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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에 '유가' 시장 3가지 시나리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챗GPT로 생성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챗GPT로 생성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챗GPT로 생성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챗GPT로 생성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동맥이라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에 전운이 감돌면서 글로벌 원유 시장의 본질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및 석유제품 규모는 일일 2000만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 석유 소비량의 2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란이 보복 차원에서 이곳을 봉쇄할 경우 공급 지연과 운송비 상승은 불가피하다.

이란 입장에서도 해협 봉쇄는 양날의 검이다. 자신의 원유 수출 통로까지 막혀 경제난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이란 내 반정부 시위의 근본 원인이 경제난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 봉쇄는 정부에 큰 부담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란이 단기적으로 봉쇄에 가까운 강력한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유가 시장과 관련한 시나리오는 총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베스트인 단기 충돌 후 외교 프레임이 재가동되는 경우다. 희박한 가능성이긴 하지만, 1~2주 중에 외교적 논의를 통해 전쟁이 마무리되는 국면이다.

현재 원유 시장은 기본적으로 초과 공급 국면에 있다. 실제 공급 차질 물량이 크지 않다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거품이 빠지며 유가는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WTI 기준 배럴당 60달러대 안착이 유력하다.

베스트 시나리오보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1~2개월간 전쟁이 지속되는 경우다. 미국·이스라엘이 이란과 군사적 충돌을 지속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괴롭히기나 기뢰 위협 등 여파로 물동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 경우 원유 공급 지연과 물류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한다. 다만 글로벌 원유 재고 부담과 OPEC+ 8개국의 증산 논의가 상승 폭을 제어할 변수다. WTI 상단은 배럴당 90달러 수준까지 열어둬야 한다.

최악의 경우는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와 함께 시설 타격 등의 상황이다. 이란이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주변국 정유 시설까지 타격하는 전면전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렇게 되면 우회 경로를 통한 원유 수출 시도가 발생하지만, 물리적 한계가 뚜렷하다. 생산 시설 자체가 파괴될 경우 공급망은 마비되며 유가는 걷잡을 수 없이 폭등하게 된다. 가격 예측 자체가 완전히 어려워지는 구간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이란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극단적인 장기 봉쇄 가능성은 낮지만, 단기적인 공급 불안은 피할 수 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OPEC+의 증산 논의 향방이 유가 폭주를 막을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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