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박지현 “출당 청원 동의하신 분들, 제 북콘서트에 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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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9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다른미래 시민아카데미’에서 ‘청년정치와 성평등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 전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한 나라의 박지현 출판 기념, 팀 박지현이 기획하는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니까’를 시작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을 다니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 나가려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의 차이를 좁히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믿는다”라며 “그래서 지금 민주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박지현 출당 청원에 동의하신 분들도 많이 참석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을 향한 민주당 내 청원은 지난 16일 박 전 위원장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들었던 욕설과 비난을 열 배 백 배 더 들을 각오로 이 대표께 호소한다”며 “대선 때 약속한 대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민주당 의원들 모두 체포동의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라고 강력히 지시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게시판)
이에 청원인은 “누가 봐도 함정에 터무니없는 일로 이 대표를 위험에 빠뜨리려고 하는데 박 전 위원장은 이 대표를 그 구렁텅이에 밀어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 정녕 민주당 소속인으로 할 말인가”라며 “민주당원의, 나아가 민주당의 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사람은 민주당에 있을 이유도, 자격도 없다. 박 전 위원장에 대한 탈당, 출당권유, 당원권 정지 등의 중징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올 사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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