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인사청문회 2일차…오늘 쟁점은? 심사보고서 채택 안 되면?
팩트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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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09:38
국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이틀째를 맞는 청문회는 여야간 어제와 유사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지만, 어제 TV조선의 단독 보도로 김 후보자의 후원자인 강신성 씨의 정읍시 인허가로 인한 땅값 10배 폭등 이슈 (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73 )가 터져나온 만큼 이 부분이 뇌관이 될 수 있다. 또한 어제 제기된 논문표절 이슈 (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74&mcode=m84xb1v )역시 재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충분한 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하루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며, 민주당은 이날 청문회를 완료한 뒤 내주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무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 동의 절차 없이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없지만, 현재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진영의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아도 표결로 인준이 가능하다. 총리 인준안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의 찬성이다.
답변하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이틀째를 맞는 청문회는 여야간 어제와 유사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지만, 어제 TV조선의 단독 보도로 김 후보자의 후원자인 강신성 씨의 정읍시 인허가로 인한 땅값 10배 폭등 이슈 (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73 )가 터져나온 만큼 이 부분이 뇌관이 될 수 있다. 또한 어제 제기된 논문표절 이슈 (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74&mcode=m84xb1v )역시 재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충분한 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하루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며, 민주당은 이날 청문회를 완료한 뒤 내주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무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 동의 절차 없이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없지만, 현재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진영의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아도 표결로 인준이 가능하다. 총리 인준안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의 찬성이다.
답변하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