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김민석 인사청문회 2일차…오늘 쟁점은? 심사보고서 채택 안 되면?

국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이틀째를 맞는 청문회는 여야간 어제와 유사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지만, 어제 TV조선의 단독 보도로 김 후보자의 후원자인 강신성 씨의 정읍시 인허가로 인한 땅값 10배 폭등 이슈 (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73 )가 터져나온 만큼 이 부분이 뇌관이 될 수 있다. 또한 어제 제기된 논문표절 이슈 ( https://www.factfinder.tv/news/view.php?idx=1574&mcode=m84xb1v )역시 재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충분한 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하루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며, 민주당은 이날 청문회를 완료한 뒤 내주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무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 동의 절차 없이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없지만, 현재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 진영의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아도 표결로 인준이 가능하다. 총리 인준안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의 찬성이다.
답변하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답변하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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