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이낙연 “조기대선 열리면 과도정부로 제7공화국 열자… 3년 안에 퇴진”

이낙연 “조기대선 열리면 과도정부로 제7공화국 열자… 3년 안에 퇴진”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조기대선 가능성을 전제로 ‘과도정부 구상’을 제안하며, 제7공화국의 출범을 위한 국민적 연대를 촉구했다.
db0055d7807c2c9d4897a99cfd2a221d025d1598.jpg서울대학교 강연중인 이낙연 전 총리(사진=이낙연 X 갈무리)이 전 총리는 1일 저녁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양대 정당이 아닌 합리적 중도세력의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뽑고, 대연정 형태의 과도정부를 꾸리자”고 밝혔다. 그는 “그 정부는 개헌을 완수하고 국민통합을 이룬 뒤, 2028년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러 새로운 헌정질서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 과도정부는 3년 이내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의 국정 운영은 국민 통합은커녕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헌정의 틀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정치의 전면적 전환이 필요하다. 기존 거대 양당의 틀로는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 전 총리는 자신이 언급한 과도정부의 리더 조건에 대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도덕성과, 정치권을 설득할 수 있는 안정감, 그리고 국정을 조율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본인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강연 이후 이어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는 “지금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이 전 총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현 정부가 탄핵 등으로 조기 퇴진하게 된다면, 그 이후를 단지 ‘정권 교체’ 수준에서 머물러선 안 된다”며, “제도와 질서를 근본부터 고치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국가 대전환을 이끌 수 있는 정치인들이 함께 모여야 한다”며, 자신이 이를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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