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단독] 문 전 대통령, 신영복 글씨 반납했다

문재인 양산 사저에 있던 신영복 글씨 원주인에게 반납
사업가 A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대여했던 신영복 선생의 글씨를 최근 돌려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차기 대통령 후보에게 이 글씨를 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a2a3846f4fde273639d85b1e3317ca4a5ae0edb1.jpg2018년 당시 청와대를 방문한 북한의 김영남, 김여정이 신영복 교수의 서화와 이철수 화가의 판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신영복 선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자주 표현했으며, 청와대 근무 당시 직원들에게 신영복 선생의 글씨가 담긴 기념품을 선물한 일화도 있다. 신영복 선생은 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문 전 대통령은 그를 사상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 중 하나로 꼽아왔다.
4a459719ceb2b5b82ae80d38918c257971228f68.jpg사업가 A씨가 문재인에게 대여했던 신영복 선생의 글씨 (사진=사업가 A씨 페이스북)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A씨가 글씨를 돌려받은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행보에 대한 실망감이 원인이 됐다는 설도 제기된다. 하지만 다른 측에서는 단지 차기 노무현 정신을 가진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순수한 의도라고도 보고 있다.
신영복 선생 글씨 반환과 함께 차기 대선 후보군의 노무현 정신 계승 여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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