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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하루 화장건 59→85로 늘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추모공원을 찾아 화장로 증설 현황을 점검했다. / 사진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추모공원을 찾아 화장로 증설 현황을 점검했다. / 사진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추모공원을 찾아 화장로 증설 현황을 점검했다. / 사진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추모공원을 찾아 화장로 증설 현황을 점검했다. / 사진 서울시

(콕스뉴스 이지민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추진해온 서초구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서울추모공원 내 화장로는 기존 11기에서 15기로 늘어났다. 하루 화장 처리능력은 59건에서 85건으로 44% 증가했다. 서울시립승화원과 합치면 서울 시내 하루 평균 화장 처리건수는 기존 181건에서 207건으로 확대된다.

이번 증설은 2008년 서울추모공원 건립 당시 서울시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예견해 미리 확보해둔 유휴공간이 있기에 가능했다. 신규 부지 매입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2년 '화장대란'으로 시민들이 4일장 대신 6일장을 치르거나 지방까지 원정을 가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때부터 화장장 증설을 계획했다. 주민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는 화장장 건립의 난제를 기존 시설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해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증설을 통해 화장로 1기당 공사비를 18억원으로 억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규 화장장 건립비(1기당 224억원)의 12분의 1 수준이다. 부지매입비가 불필요하고 주민협의 기간도 최소화할 수 있어 공사기간도 대폭 단축됐다.

패스트트랙 방식(설계·시공 병행, 자재 조기 발주)까지 적용해 당초 계획보다 5개월을 앞당겨 1년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기간 중에도 기존 11기 화장로는 정상 가동을 유지했으며, 소음이 큰 작업은 야간에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서울추모공원은 화장로 증설과 함께 자율주행로봇(AMR) 5대를 도입해 수골실 이동 시간을 단축한다. 기존 매립된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자동유골운반차(AGV) 7대 이상의 역할을 자율주행로봇 5대가 대체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로봇은 주변 환경을 반영해 최적 경로를 설정하고 이동해 화장장 내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립승화원 구형 화장로 23기 교체가 완료되면 관내 하루 최대 화장 처리량이 249건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40년 예상 화장 수요인 하루 평균 227건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증설된 시설들을 점검하며 "당시 10~20년 후를 내다보고 증설을 위한 예비공간을 확보하도록 지시했던 것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데 쓰이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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