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박민식 싸우는 사이 하정우 웃는다… 3파전 최악 시나리오
팩트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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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12:12
한동훈·박민식 싸우는 사이 하정우 웃는다… 3파전 최악 시나리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최신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35.5% vs 한동훈 28.5% vs 박민식 26.0%’ 3파전 구도가 드러났다. 보수 표가 양분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서 민주당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웃는 모양새가 됐다.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 (사진=연합뉴스)3파전 가상대결, 하정우 단독 1위… 보수 합치면 역전?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4월 24~25일 부산 북구갑 거주 성인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무선 ARS, 오차±3.5%p) 결과다.하정우(민주당 차출설) 35.5%한동훈(무소속) 28.5%박민식(국민의힘) 26.0%적극 투표층에서는 하정우가 44.3%로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보수층 내부에서는 박민식 42.2%, 한동훈 38.4%로 팽팽하게 갈렸다.
한 주 전 KOPRA 조사(4월 19~20일)에서도 하정우 31%, 한동훈 26%, 박민식 21%로 비슷한 흐름이었다. 하정우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선두를 굳히는 모양새다.

왜 ‘최악 시나리오’인가? 보수 분열의 자충수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차출되면서 발생한 북구갑 보궐선거로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 선언(‘집 구했다’)과 박민식 전 장관의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보수 표를 양분시키고 있다.
한동훈 측: “하정우 나오면 이재명 대통령 대리전” 프레임으로 민주당을 공격하며 독자 노선 고수. 최근 구포초등학교 동창회 행사에서 박민식과 어색한 첫 대면을 가졌지만 단일화 논의는 전혀 없었다.박민식·국민의힘 측: “침입자와 단일화 없다”며 한동훈을 직격. 당권파는 무공천론까지 검토했지만, ‘수권정당’ 이미지를 위해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보수 지지율 합계(54.5%)가 하정우를 앞서지만, 단일화가 안 되면 민주당이 어부지리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단일화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높다는 조사도 나왔다.
하정우, 출마 ‘초읽기’… 민주당 “지역을 위한 일꾼”하정우 수석은 아직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당 지도부(조승래 사무총장 등)와 부산 지역 출마자들이 연일 차출을 촉구하고 있다. 27일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접견이 청와대 마지막 일정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민주당은 “AI·미래 전문가 하정우가 부산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대통령 측근 카드를 앞세우고 있다. 3파전이 고착화되면 현역(전재수) 지역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6·3 지방선거 최대 변수로 떠오른 북구갑정치권에서는 “한동훈 출마가 보수 자멸을 불렀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동훈은 ‘쇄신’ 이미지를, 박민식은 ‘지역 기반’을 내세우지만, 결국 보수 표 분산이 최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하정우 출마가 확정되면 ‘이재명 대리전’ vs ‘보수 단일화’ 프레임으로 전국적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 6월 3일 투표일까지 단일화 협상이 이뤄질지, 아니면 3파전으로 끝날지 북구갑 민심이 6·3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료: 미디어토마토·KOPRA 여론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 확인)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최신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35.5% vs 한동훈 28.5% vs 박민식 26.0%’ 3파전 구도가 드러났다. 보수 표가 양분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서 민주당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웃는 모양새가 됐다.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 (사진=연합뉴스)3파전 가상대결, 하정우 단독 1위… 보수 합치면 역전?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4월 24~25일 부산 북구갑 거주 성인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무선 ARS, 오차±3.5%p) 결과다.하정우(민주당 차출설) 35.5%한동훈(무소속) 28.5%박민식(국민의힘) 26.0%적극 투표층에서는 하정우가 44.3%로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보수층 내부에서는 박민식 42.2%, 한동훈 38.4%로 팽팽하게 갈렸다.한 주 전 KOPRA 조사(4월 19~20일)에서도 하정우 31%, 한동훈 26%, 박민식 21%로 비슷한 흐름이었다. 하정우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선두를 굳히는 모양새다.

왜 ‘최악 시나리오’인가? 보수 분열의 자충수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차출되면서 발생한 북구갑 보궐선거로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 선언(‘집 구했다’)과 박민식 전 장관의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보수 표를 양분시키고 있다.
한동훈 측: “하정우 나오면 이재명 대통령 대리전” 프레임으로 민주당을 공격하며 독자 노선 고수. 최근 구포초등학교 동창회 행사에서 박민식과 어색한 첫 대면을 가졌지만 단일화 논의는 전혀 없었다.박민식·국민의힘 측: “침입자와 단일화 없다”며 한동훈을 직격. 당권파는 무공천론까지 검토했지만, ‘수권정당’ 이미지를 위해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보수 지지율 합계(54.5%)가 하정우를 앞서지만, 단일화가 안 되면 민주당이 어부지리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단일화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높다는 조사도 나왔다.
하정우, 출마 ‘초읽기’… 민주당 “지역을 위한 일꾼”하정우 수석은 아직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당 지도부(조승래 사무총장 등)와 부산 지역 출마자들이 연일 차출을 촉구하고 있다. 27일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접견이 청와대 마지막 일정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민주당은 “AI·미래 전문가 하정우가 부산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대통령 측근 카드를 앞세우고 있다. 3파전이 고착화되면 현역(전재수) 지역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6·3 지방선거 최대 변수로 떠오른 북구갑정치권에서는 “한동훈 출마가 보수 자멸을 불렀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동훈은 ‘쇄신’ 이미지를, 박민식은 ‘지역 기반’을 내세우지만, 결국 보수 표 분산이 최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하정우 출마가 확정되면 ‘이재명 대리전’ vs ‘보수 단일화’ 프레임으로 전국적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 6월 3일 투표일까지 단일화 협상이 이뤄질지, 아니면 3파전으로 끝날지 북구갑 민심이 6·3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료: 미디어토마토·KOPRA 여론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