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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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TBS가 이란에 파병나갔나? 전쟁추경으로 왜 50억 지원

중동 전쟁으로 한반도 안보가 긴장하는 이때, 국회는 ‘전쟁 추경’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 추경안에 TBS(서울시 산하 교통방송) 운영지원금 49.5억 원이 슬쩍 끼워져 있다. 외국어라디오 35.1억 원, 교통방송 제작지원 14.4억 원. TBS가 이란에 파병이라도 나갔나? TBS 방송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고 있나? 아니면 TBS가 드론으로 이란 혁명수비대를 감시하고 있나? 아니면 민생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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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정확히 꼬집었다. “전쟁 대비를 위한 추경이라더니 TBS에 국비 50억 원 지원을 슬쩍 끼워 넣었다. 민생과 무관한 친민주당 성향 방송사에 대한 특혜”라고.주 의원은 더 나아가 “TBS가 부실화된 것은 김어준 씨에게 한 회당 최소 200만 원씩 펑펑 지급했기 때문이다. 출연료가 최소 24억 원이 넘는다”며 “국민 혈세로 김어준 월급을 대납해 주는 격”이라고 직격했다.그런데 TBS와 전국언론노조 TBS지부 송지연 지부장은 ‘구조적 위기’ ‘시민 안전 인프라’ ‘서울시 지원 중단 탓’이라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정말인가?
송 지부장은 “서울시 출연금이 끊겨서 위기”라고 주장한다. 맞다. 2022년 국민의힘 서울시의회가 조례를 폐지하면서 서울시 지원 70%가 끊겼다. 그런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TBS가 재정 70%를 혈세에 기대면서도 김어준 ‘뉴스공장’을 앞세워 극도로 편향된 방송을 쏟아낸 탓이다. 원인을 “정치적 차단”이라고 뒤집어 말하는 것은 결과와 원인을 바꿔치기하는 전형적인 궤변이다.더 황당한 것은 “특정 프로그램 성과가 좋았으니 출연료가 높아도 된다”는 논리다. 김어준 프로그램이 5년간 청취율 1위를 했다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 1위가 국민 혈세로 한 회당 200만 원, 총 24.5억 원을 퍼준 결과라면 공영방송의 ‘성과’라고 할 수 있나? 출연료 상한선 규정까지 고쳐가며 퍼준 것이 ‘방만 경영’이 아니면 무엇인가.
송 지부장은 “공공 미디어는 정치 성향으로 존폐가 결정되는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TBS는 이미 국민 대다수가 ‘친민주당 방송’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어준을 상징으로 한 편파 방송이 TBS의 정체성이었다. 그런 방송사를 “시민 안전 인프라”라고 포장하면서 추경으로 살리려는 것이야말로 진짜 정치적 특혜 아닌가.TBS 주용진 대표 대리는 “특정 인물 출연료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그럼 왜 하필 김어준이 떠난 뒤에도 그 프로그램의 후유증으로 쌓인 적자를 국민 혈세로 메우려 하나. 민간 주도 독립 경영을 선언했으면서 구조조정 하나 없이 국비만 요구하는 것은 자구 노력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다.이 추경의 본래 목적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국가 안보·경제 대응이다. 그런데 민주당 주도로 TBS 49.5억 원을 끼워 넣은 것은 명백한 ‘뒷주머니’ 찬 행위다. 전쟁 대비 예산을 친여 성향 방송사 살리기 용도로 돌리는 코미디 같은 상황.
TBS가 정말로 ‘공공 미디어’라면, 우선 스스로 출연료 정상화와 경영 혁신부터 보여야 한다. 국민 혈세 50억 원을 이란 전쟁도 아닌 TBS 방만 경영 메꾸기에 쓰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국회는 당장 TBS 예산 49.5억 원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 전쟁 추경에 TBS 50억? TBS가 이란에 파병이라도 나간 게 아니라면, 이 돈은 국민 주머니에서 꺼낼 이유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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