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인사를 '뽀뽀'로 둔갑, 영부인이 '행복MAX'?
팩트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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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07:50
노컷뉴스 기사 및 영상 썸네일 갈무리.3일,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청와대 영빈관 국빈 오찬에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초청되었다. 필릭스는 한국계 호주인으로 프랑스와 접점이 없지만, 정부는 '프랑스 현지에서 인기가 높아서 선발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노컷뉴스가 프랑스식 인사를 볼뽀뽀로 표현하고,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행복해'했다는 추측성, 성희롱성 발언을 덧붙였다.그러나 당일 노컷뉴스의 네이버 기사는 오직 제목만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의 배우자이자 프랑스 영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과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볼뽀뽀를 나눴다는 식의 자극적인 제목에 노컷뉴스 기사 노출 수 상위권에 올라간 것. 노컷뉴스는 해당 기사를 네이버 메인에 송출하는 'PICK'에 선정하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에 올랐으며, 정치 섹션에 올려 댓글을 허용했다. 사실상 일부러 노이즈성 기사를 등록한 셈이다.
관련 기사 중 프랑스식 인사를 '볼뽀뽀'로 규정하고 제목에 작성한 매체는 오직 노컷뉴스 뿐이다. 때문에 기사 댓글창을 비롯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를 모르는 세대의 '필릭스'를 향한 성희롱은 상상 이상이었다. 게다가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은 엄연히 외교적 공인으로서 공무를 수행한 것으로, 스트레이키즈를 만나서 행복했다고 보긴 어렵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대중문화교류위의 장관급 위원장 '박진영'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6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프랑스 국립음악센터 등이 음악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진행되며 올 상반기 스트레이 키즈는 공적 행사에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