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2021년 귀국은 1기 수사팀 회유 때문”… 백광현 녹취록 공개
팩트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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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08:45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2021년 10월 미국에서 자진 귀국한 결정적 이유가 당시 문재인 정부 ‘대장동 1기 수사팀’의 회유였다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 운영자 백광현 씨는 26일 해당 녹취를 단독 공개하며 “1기 수사팀이 특정 인물들만 구속하고 사건을 정리하겠다는 제안을 남욱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녹취록은 남욱이 2021년 귀국 직전 상황을 본인이 직접 설명한 내용으로,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위례·김용 등 사건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특위’에서 민주당 측이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는 ‘2기 수사팀 회유·압박’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오히려 1기 수사팀의 회유가 남욱 귀국의 실질적 동기였다는 점이 확인된 상황에서, 과거 1기 수사팀 관계자들과 민주당이 지금 2기 수사팀을 ‘진술 조작’과 ‘회유’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튜브 '백브리핑' 화면 갈무리 “내가 정확하게 들어오게 된 계기는 △△△ 쪽에서 연락이 왔었어요. (연락이) 검사가 직접 온게 아니라 제일 친한 연수원 동기 선배야. 그 형을 통해서 저 집사람 전화가 와서. 내가 전화를 받으니까. 나한테 뭐라고 얘기했냐면. 그 법정에 나와서 한 것처럼 "형(유동규). 그다음에 김만배. 그다음에 최윤길. 플러스 공무원 한 명 정도만 구속시키고 정리를 할 거니. 응. 들어와서 (수사팀을) 도와줘라."이래서 내가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고민해 보겠다고 전화를 끊고 한 일주일 정도 고민을 했어. 집사람이 들어가라. 여기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애들 학교도 못 학교도 못 갔거든. 한 2주 계속 밖에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들어가기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한 것은 JTBC 기자하고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집사람이 계속 막 울고 불고 그래 갖고 들어오기로 결정을 하고 비행기를 타는 날 거기다 전화를 했지. 일주일... 열흘 전에 나한테 전화가 소개해 준 변호사한테 전화를 했더니 그 변호사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응. 이제 체포 영장이 발부가 됐기 때문에 그거는 어쩔 수 없다. 다만 풀어 주겠다.”
2021년 1기 수사팀의 회유 → 남욱 귀국남욱은 2021년 10월 18일 미국에서 귀국해 서울중앙지검에 체포됐다. 당시 수사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김태훈(현 대전고검장) 등이 주도한 ‘1기 수사팀’이었다. 녹취록은 이 팀이 남욱에게 ‘하부 인물들로 사건을 정리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가족 상황(자녀 학교 문제)과 JTBC 인터뷰 압박까지 활용해 귀국을 유도했다는 구체적 경위를 담고 있다.
이 내용은 과거 남욱이 검찰 조사에서 밝힌 ‘불구속 약속’ 주장과도 일치한다. 당시 1기 수사팀은 남욱을 귀국 직후 체포·구속했으나, 사건을 ‘유동규·김만배·남욱·최윤길’ 선에서 마무리하려 한 정황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백광현 씨는 “1기 수사팀 지휘부가 이재명·정진상 등 실질적 윗선은 건드리지 않고 하부만 잡겠다는 ‘축소 수사’ 방침을 남욱에게 직접 전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정조사에서 2기 수사팀을 ‘회유·압박’으로 몰아가는 모순그러나 현재(2026년 4월)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는 상황이 정반대다. 민주당 측과 일부 1기 수사팀 관계자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재편된 ‘2기 수사팀’(반부패수사1부·3부, 엄희준·강백신 검사 등)을 대상으로 “남욱·유동규 등에 대한 반복 소환·압박·진술 조작”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2기 수사팀 검사 9명을 대상으로 한 감찰 요청이 법무부에 접수됐고, 일부 검사들은 국조특위 증인 채택 후 극단적 시도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1기 수사팀 출신 인사들은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2기 팀이 우리 결론을 뒤집고 표적 수사를 했다”는 취지 증언을 내놓고 있으며,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2기 수사팀의 회유와 강압이 대장동 사건 전체를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욱이 2021년 귀국한 이유 자체가 1기 수사팀의 회유였다는 결정적 증거가 나왔는데, 이제 와서 2기 팀을 회유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이중잣대이자 모순일 수 밖에 없다.
백광현 씨가 공개한 녹취록은 1기 팀의 ‘축소 의도’를 남욱 본인의 목소리로 증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현재 국정조사에서 1기 팀 측이 2기 팀을 공격하는 논리가 스스로의 과거 행태와 충돌한다는 점을 드러낸다.
정권이 바뀌거나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꿔온 남욱. 그의 재산권을 보호해준 항소포기를 결단한 이재명 정권하의 검찰로 넘어간 지금 국정조사에서 하는 그의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 아니면 대장동 파트너이자 동지인 유동규와의 개인적 통화에서 하는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 유동규와의 통화 맥락에서 남욱이 유동규를 속여 얻을 수 있는 '허세, 블러핑, 기만'의 의도나 목적은 무엇으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해당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jxAfYoxbUV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녹취록은 남욱이 2021년 귀국 직전 상황을 본인이 직접 설명한 내용으로,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위례·김용 등 사건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특위’에서 민주당 측이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는 ‘2기 수사팀 회유·압박’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오히려 1기 수사팀의 회유가 남욱 귀국의 실질적 동기였다는 점이 확인된 상황에서, 과거 1기 수사팀 관계자들과 민주당이 지금 2기 수사팀을 ‘진술 조작’과 ‘회유’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튜브 '백브리핑' 화면 갈무리 “내가 정확하게 들어오게 된 계기는 △△△ 쪽에서 연락이 왔었어요. (연락이) 검사가 직접 온게 아니라 제일 친한 연수원 동기 선배야. 그 형을 통해서 저 집사람 전화가 와서. 내가 전화를 받으니까. 나한테 뭐라고 얘기했냐면. 그 법정에 나와서 한 것처럼 "형(유동규). 그다음에 김만배. 그다음에 최윤길. 플러스 공무원 한 명 정도만 구속시키고 정리를 할 거니. 응. 들어와서 (수사팀을) 도와줘라."이래서 내가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고민해 보겠다고 전화를 끊고 한 일주일 정도 고민을 했어. 집사람이 들어가라. 여기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애들 학교도 못 학교도 못 갔거든. 한 2주 계속 밖에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들어가기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한 것은 JTBC 기자하고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집사람이 계속 막 울고 불고 그래 갖고 들어오기로 결정을 하고 비행기를 타는 날 거기다 전화를 했지. 일주일... 열흘 전에 나한테 전화가 소개해 준 변호사한테 전화를 했더니 그 변호사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응. 이제 체포 영장이 발부가 됐기 때문에 그거는 어쩔 수 없다. 다만 풀어 주겠다.”2021년 1기 수사팀의 회유 → 남욱 귀국남욱은 2021년 10월 18일 미국에서 귀국해 서울중앙지검에 체포됐다. 당시 수사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김태훈(현 대전고검장) 등이 주도한 ‘1기 수사팀’이었다. 녹취록은 이 팀이 남욱에게 ‘하부 인물들로 사건을 정리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가족 상황(자녀 학교 문제)과 JTBC 인터뷰 압박까지 활용해 귀국을 유도했다는 구체적 경위를 담고 있다.
이 내용은 과거 남욱이 검찰 조사에서 밝힌 ‘불구속 약속’ 주장과도 일치한다. 당시 1기 수사팀은 남욱을 귀국 직후 체포·구속했으나, 사건을 ‘유동규·김만배·남욱·최윤길’ 선에서 마무리하려 한 정황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백광현 씨는 “1기 수사팀 지휘부가 이재명·정진상 등 실질적 윗선은 건드리지 않고 하부만 잡겠다는 ‘축소 수사’ 방침을 남욱에게 직접 전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정조사에서 2기 수사팀을 ‘회유·압박’으로 몰아가는 모순그러나 현재(2026년 4월)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는 상황이 정반대다. 민주당 측과 일부 1기 수사팀 관계자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재편된 ‘2기 수사팀’(반부패수사1부·3부, 엄희준·강백신 검사 등)을 대상으로 “남욱·유동규 등에 대한 반복 소환·압박·진술 조작”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2기 수사팀 검사 9명을 대상으로 한 감찰 요청이 법무부에 접수됐고, 일부 검사들은 국조특위 증인 채택 후 극단적 시도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1기 수사팀 출신 인사들은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2기 팀이 우리 결론을 뒤집고 표적 수사를 했다”는 취지 증언을 내놓고 있으며,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2기 수사팀의 회유와 강압이 대장동 사건 전체를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욱이 2021년 귀국한 이유 자체가 1기 수사팀의 회유였다는 결정적 증거가 나왔는데, 이제 와서 2기 팀을 회유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이중잣대이자 모순일 수 밖에 없다.
백광현 씨가 공개한 녹취록은 1기 팀의 ‘축소 의도’를 남욱 본인의 목소리로 증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현재 국정조사에서 1기 팀 측이 2기 팀을 공격하는 논리가 스스로의 과거 행태와 충돌한다는 점을 드러낸다.
정권이 바뀌거나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꿔온 남욱. 그의 재산권을 보호해준 항소포기를 결단한 이재명 정권하의 검찰로 넘어간 지금 국정조사에서 하는 그의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 아니면 대장동 파트너이자 동지인 유동규와의 개인적 통화에서 하는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 유동규와의 통화 맥락에서 남욱이 유동규를 속여 얻을 수 있는 '허세, 블러핑, 기만'의 의도나 목적은 무엇으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해당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jxAfYoxbUV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