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2025년 게시판 보기

양부남, ‘자백 전 회유’라더니 이제는 ‘자백 후 축하’?… 꼬이는 연어 판타지

박상용 검사, 양부남 의원 향해 "자백 이틀 전 축하 파티? 타임머신이라도 탔나" 직격이른바 검찰청 '연어 술파티' 의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갈수록 가관이다. 당초 검찰의 회유로 자백했다던 주장이 먹히지 않자, 이제는 자백을 받아낸 뒤 벌인 축하 파티라며 말을 바꾸고 나섰다. 이에 대해 수사 책임자였던 박상용 검사는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틀린 소설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d45c5d2ffb4fa3a0cb9c429b768a56960e405aef.jpg질의하는 양부남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부남 "연어 사줘서 자백한게 아니라, 이건 허위자백 축하파티"고검장 출신이자 민주당 법률위원회 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은 지난 11일,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자백 과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놨다.
양 의원은 "연어 회유 아닌 허위자백 축하파티"라며 검찰 수사를 맹비난했다. 그는 "박상용 검사가 이제 이화영한테 채찍과 당근을 계속 몇 달을 했어요. 몇 달 하니까 결국 5월 17일 이화영이 '그럼 내가 자백할게'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라며, '연어술파티'의 성격을 재규정했다.
특히 양 의원은 "이재명을 주범으로 넣어라 결론 정해놓고 수사하니... 애걸복걸, 비루, 목불인견"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검찰을 몰아세웠다. 1만 원짜리 밥을 먹고 100억 원 상당의 대북송금을 자백했다는 논리가 스스로도 민망했는지, 이번에는 검찰이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다는 식의 축하 파티 프레임을 새로 들고 나온 모양새다.
박상용 검사 "자백 이틀 전에 '후' 파티? 팩트부터 챙기길"이러한 양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박상용 검사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하게 반박했다. 박 검사는 "양 의원님께서 만원짜리 먹고 백억 뇌물 자백이 말이 안 된다고 판단한 것까지는 참 잘 하셨다고 평가드리고 싶다"며 양 의원의 논리적 모순을 비꼬았다.
박 검사는 이어 "연어술파티에 대해 이화영 부지사는 물론이고 민주당 측 주장은 파티 날짜, 시간, 참석자, 술 마신 사람 등이 계속 바뀌었다"고 지적하며, "아마 자신들이 그간 어떻게 주장했는지 기억도 못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가장 결정적인 반박은 날짜였다. 박 검사는 "양 의원님 주장은 기본적 사실관계부터 틀렸다"며, "이화영 부지사가 최초로 자백한 시점은 5월 17일이 아니라 그 이후인 5월 19일"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어떻게 자백 이틀 전에 자백 '후' 축하 파티를 합니까?"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자백도 하기 이틀 전에 어떻게 자백 후 축하 파티가 가능하냐는 박 검사의 질문은 양 의원의 주장이 시공간을 초월한 궤변임을 여실히 드러낸다.
'골대 옮기기'의 끝은 어디인가민주당과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의 주장은 지난 2년간 끊임없이 변해왔다. 날짜 변경이 총 3차례 였으며, 이화영 전 부지사가 술을 먹었다가 안 마신 것으로 바뀐 것은 물론, 처음에는 연어와 술을 마셔서 자백했다더니, 1만원 연어덮밥으로 메뉴가 확정되자 이제는 자백한 뒤에 축하 차 먹었다로 골대를 옮기고 있다.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박 검사는 포스팅 마지막에 과거 이스라엘 외교부가 이재명 대표 측에 보냈던 메시지를 인용하며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It's always better to check before posting! (게시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항상 더 낫습니다!)"
대체 어떻게 만원짜리 연어덮밥으로 회유되했냐는 질문에 '축하파티'로 바꾼 천재적 발상을 내놨으니, 양부남 의원도 스스로를 격려할 겸 저녁 메뉴는 연어덮밥으로 조촐히 축하해보면 어떨까 싶다. 
090fc3a69192170a764438bd09f9c357f8c73d46.jpg
0 Comments

3M 9071 필름 양면테이프 50mmx 50M
바이플러스
결혼봉투 금박 100매 경조사 축결혼 축의금
칠성상회
B4 양면 특대 봉투 290 x 390mm 10매
바이플러스
이케아 DRONJONS 드뢰니엔스 연필꽂이 화이트
바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