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말리와 나

말리와 나

존 그로건 저/이창희 역 | 세종서적 | 원서 : Malrey & Me (2005)
말리와 나

책소개

이 책은 이제 막 결혼한 그로건 부부가 강아지 말리를 입양하면서 시작한다. 임신을 하지만 유산을 하고, 멀쩡한 직업 대신 왠지 허술한 유기농 잡지의 편집장이 되는 과정을 겪으며, 신혼부부의 행복한 꿈은 깨어지는 듯 하지만, 결국 다섯 식구의 행복한 꿈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그로건 가족이 진정한 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한 마리 개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고통을 겪는 가족을 다시 단단하게 묶어준 끈, 바로 강아지 말리의 이야기이다.

작가 존 그로건 역시 “이 책은 우리가 가족을 만들어간 이야기”라며 “우리가 가족이 되는데 큰 도움을 준 동물에 관한 동물 이상의 이야기”라고 정리한다. 영화화된 「말리와 나」에서도 말리는 자신의 끈으로 두 남녀 주인공을 꽁꽁 묶고 있다.

엄청난 덩치와 제어할 수 없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말리지만 글로건 가족은 그를 '가족'으로 사랑했고 말리는 그로건 가족의 역사와 함께 살아가면서 죽는 순간까지 한없는 사랑과 충성을 보인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의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완성되어가는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줄거리
존과 제니는 신혼부부이다. 젊고 서로 사랑하며 젊고 예쁜 집도 있고 세상에 걱정거리라고는 없다. 어느 날 그들은 곧 생겨날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연습으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신문광고를 보고 강아지를 처음 만나던 날, 그들은 쉴새 없이 까부는 노란 털공 같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한 눈에 반한다. 그리고 부부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말리라고 이름 지은 강아지가 순식간에 40킬로그램이 넘고 몸집은 술통 같은 천하무적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말리는 그들이 생각하던 얌전하고 우직한 이상적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아니 그 어떤 개와도 달랐다.

말리는 방충망을 뚫고, 벽에 구멍을 내고, 손님들을 침으로 목욕시키는가 하면 여자 속옷을 훔쳐온다. 게다가 다른 강아지의 일주일분 식사량도 모자라 입에 닿는 것이면 소파, 목걸이, 월급 수표 할 것 없이 먹어댄다. 이런 녀석이 천둥이라도 치는 날이면 공포에 차서 차고를 부숴버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개 훈련소에서도 말리를 쫓아냈고, 수의사가 처방해준 안정제에는 “주저 말고 쓰세요”라는 설명이 써있다. 그러나 안정제에 굴복할 말리가 아니었다.

Comments

마루 2010.01.11 22:48
소설인가봐요.
gagaga 2010.01.12 20:29
수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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