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황후삼국지

황후 삼국지 대표 이미지

황후삼국지

신명호 지음, 다산초당


이 책은 청의 서태후, 조선의 명성황후, 일본의 하루꼬 왕비 이야기를 바탕으로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동북 아시아의 역사를 담았다. 19세기 중반 이후 청과 조선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일치단결하여 뭔가를 해결하기도 전에 정치 투쟁과 권력싸움으로 근대화를 이루지 못하고 망하고 말았다. 이에 비해서 일본은 위로부터가 아니라 아래에서 근대화를 이룩한 드문 경우이다. 


저자는 "삼국지"라는 표현을 썼다. 그것도 "황후삼국지". 저자의 설명대로라면 조선과 청의 경우 "나대는 여자"가 나라를 망친 꼴이고 일본은 "조신하고 뒷바라지하는 여자"가 근대화하는 일본을 도운 셈이다. 서태후는 무측천을 모델로 했을지 모르겠다. 태후의 위치에서 나라를 주물럭거렸으니 그 위세가 무측천 못지 않을 것이다. 명성황후의 경우 격동의 조선이 유학에 빠져 세상을 바라보지 못한 상황에서 "경험부족"으로 좌초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어쨌거나 이 책은 교양 반 흥미 반 정도 될 것 같다. 이 책에 저술한 19세기 후반 정세는 다른 책에서 보지 못한 참신한 내용이었다. 


다 좋은데, "왕비 민씨"는 왜 그랬을까. 명성황후가 대한제국 선포 전에 시해당해서 그랬던 걸까, 아니면 저자는 애초에 왕비 민씨만 인정하고팠던 걸까.  "황후삼국지"라는 표현을 썼으면서 정작 "왕비 민씨"라는 표현을 쓰다니. 아무리 "왕비"였다고 해도 사후 추존을 하면 그렇게 불러주는게 예의가 아닌가?

Comments   3.0 / 1

  오거서 2025.09.05 14:12
단순 흥미 비교.
쿨링 와이드 팬츠 여름 냉감 찰랑 통바지 여성 하의
벨토 커플 트레킹화 등산 운동화
라운드랩 수분 선크림 50ml
플럼도트 이탈리아 통가죽 소가죽 벨트끈 허리띠
샤오미호환 미에어2 그레이 헤파필터 공기청정기필터
자석 거치대 보조 철판 스티커 판 56x37mm DD-12028
갤럭시노트9(N960)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2매
캠핑릴 1.5x20M 릴선(차단기) 릴전선 작업선 전기용
무타공 면도기 스텐 거치대 걸이
철제 더블 옷장 무타공 튼튼한 스탠드 옷걸이 행거
화장품 수납정리대 파우더룸 메이크업 브러쉬
철제 스탠드 옷걸이 행거 2단 높은 DIY 인테리어 헹거
3M 미끄럼 방지 패드 쿠션 범폰 범폼 SJ-5003 56개입
3M 8915 고정용 필라멘트 테이프 50mm X 20M
3M)포스트-잇 플래그(팝업/683M-4/일반4색)
삼육두유 고소한 미숫가루 두유 190ml(140kcal) 15개입

신비AR카드 8탄 지수정 스페셜덱 소멸의주문
칠성상회
오피스 문구 마리스타 상장케이스 우단 A4 4귀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