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성의 세계사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마녀사냥들
정찬일 저자(글)
양철북 · 2015년 05월 20일
중세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아서 화형 등을 시킨 사례가 있었다. 존재하지도 않는 "마녀"에 일반인들을 몰아 세워서 사람을 짐승 잡듯이 한 행위를 "마녀사냥"이라고 했다. 저자는 문명 시대에 이러한 일이 한두 건이 아님을 알고서 "비이성의 세계사"라고 정의를 한 후 그 사례를 모아서 책을 냈다.
로마 시대 기독교인 박해부터 20세기 유대인 박해까지. 상식과 이성으로는 도저히 허용할 수 없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서 인간의 이성과 행동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저자는 "광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듯 하다. "인간의 광기와 미망"이란 책이 있는데 그 책을 먼저 봤다면 저자가 좀 더 알차게 책을 꾸몄을 듯 하다. 역사학자가 아니니 한계가 있는 점은 어쩔 수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