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르 티무르
닫힌 중아아시아를 열고 세계를 소통시키다
칭기즈칸을 넘어선 14세기가 배출한 위대한 대륙의 설계자, 아미르 티무르
성동기 저자(글)
우물이있는집 2024년 03월 25일
티무르 제국을 건설한 절름발이 티무르 이야기이다. 티무르의 후손이 인도로 가서 무굴제국을 열었다.
이 책은 저자가 칭키스칸 이후 실크로드를 다시 열고자 했던 티무르 이야기를 담았다. (몽골의 황금씨족이 아니면 칸이라 칭할 수 없단다. 그래서 지휘관을 뜻하는 아미르를 써서 아미르 티무르로 썼다.)
저자는 문학을 전공했고 역사에 관심을 많이 쏟았다. 특히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대제국을 건설했던 티무르의 일대기를 알리고자 책을 썼다. 몽골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티무르가 이슬람을 받아 들여 어떻게 성장했고 주변을 어떻게 정복했으며 어떤 업적을 쌓았는지 설명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관심을 가진 이 인물은 20세기 중반에 헐리우드에서 영화도 만들었단다. 타머레인? 티머레인?
일단 저자는 역사학자가 아니다보니 티무르에 대해서 매우 후하게 평가를 했는데, 제국을 건설했다고는 하지만 사후에 쉽게 무너졌다는 사실은 주목하지 못한 듯 하다. 그래도 이 책에서는 어렵게 자란 티무르가 어떻게 자기 병력을 모아서 제국을 건설했는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