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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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 02:00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앤드류 헌트, 데이비드 토머스
개인적으로 개발 경험과 지식이 적기 때문에 이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웠던 점이 많았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네이버 사전에다가 단어를 검색해가면서 봤는데 덕분에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하게 된듯.
예를 들어보자면 회귀 테스트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회귀 테스트란 '새 기능이 추가 되었을 때 그 기능으로 인해 새로운 버그가 생겼는지 또는 연관된 버그가 있는지~ 체크하는 테스트’라나, 이것말고도 여러가지로 내겐 새로운 것들이 많았다.
자신이 경험이 많고 숙련된 프로그래머라면 이 책을 읽을 때 공감되는 점도 많을것이고 재밌는 점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개발과 관련된 서적들을 읽을때마다 쇳덩이 처럼 딱딱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는편인데......
요 서적에서는 인문적인 요소(?) 를 장의 첫 마디에 문구로 넣은게 독특했다. 그리고 깨진 유리창 이론, 삶은 개구리 등 이론적 예시를 들면서 실용적인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이런 자잘한 요소들이 내가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나처럼 개발경험이 깊지 않은 사람도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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