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21세기 게릴라의 전설, 마르코스

마루 1 7,470 2008.09.17 15:34
21세기 게릴라의 전설, 마르코스

베르트랑 데 라 그랑쥬, 마이테 리코 지음, 박정훈 옮김, 휴머니스트


마르코스 

한국이 미국과 FTA를 추진하면서 그 사례로 드는 나라가 멕시코이다. 찬성론자나 반대론자 모두 멕시코를 사례로 들고 있다. 그런데, FTA의 전초라고 할 수 있는 NAFTA 협상이 한창일때 갑자기 남쪽 태평양 연안의 한 주에서 원주민 무장 봉기가 일어났다. 무작정 총질을 해 대는 혁명이 아니라 스키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고도의 심리전을 이용한 무장 봉기였기 때문에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20세기가 끝나갈 무렵 미국의 앞마당이라고 하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민족해방군 부사령관 "마르코스"는 20세기 후반 멕시코의 한 지역에서 "무장 봉기"를 했으며 원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연설했다. 한때 미국의 저명한 언론에 희대의 인물로 게재되기도 했다. 빨치산 혹은 게릴라는 20세기 중반 전설적인 인물로 남은 체 게바라가 있는데, 그는 1950년대 말에 쿠바 혁명을 성공시킨 후, 다시 남미 여러 나라의 혁명을 지원하다가 사살당했다. 그런 체 게바라를 모델로 하여 20세기 후반에 마르코스가 나왔다.

이 책은 게릴라 마르코스를 "전설"로 만들려고 쓴 책이 아니다. 세계 언론에 공개된 1994년 이전에 마르코스가 어떻게 멕시코 혁명 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덩달아 왜 마르코스가 "전설적" 인물이 되었는지 또 되려고 했는지, 그리고 마르코스로 인해서 멕시코 정치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였다.  

총을 들고 봉기를 했지만, 마르코스가 이끄는 집단은 현재 멕시코에서 어엿한 의회 일원이 되어 있다. 부패와 부정으로 얼룩진 정권이 무너지고 혼란스런 시대가 왔지만, 멕시코 사회가 인정하는 일원이 된 것이다. 마르코스는 분명 체 게바라를 모델로 했다. 피델 카스트로도 모델로 삼았을 것이다. 그러나 총을 내리고 산에서 내려왔다.

멕시코에서 혁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멕시코 사회는 안정을 찾아갈 것이고 마르코스도 그 안정화에 기여를 하겠지. 다만, 원주민을 위한 혁명인데, 봉기에 참여했던 지도자들은 모두 백인이다. 

Comments   4.0 / 1

  오거서 2025.07.15 11:42
흥미로운 인물.
질레트 퓨전 면도기 5중날(미세진동)
빅사이즈 바디 마사지도구
남자 반바지 밴딩 트레이닝 여름 팬츠 패치반바지
가벼운 패브릭 숄더백 귀여운 리본 체크무늬 에코백
스마트폰삼각대 미니고릴라 거치대포함
목걸이형 스마트폰 거치대 핑크
(싸더라) 흡착형 자석 핸드폰 거치대 차량용 다용도 흡착 스마트폰 홀더 360도 회전
자석 클립형 호신용 액션 바디캠 카메라회전 C타입 음성녹음 야간 영상촬영
인테리어 흡착 손잡이 투명
6구 아크릴 립스틱 정리함
예그리나 빈티지 바닥용 하도 유광 4KG
(품질보장) 태양광 정원등 야외 센서등 가로등 벽부등 실외벽등 LED 야외등
프리미엄 특수부위 안창살 300g x 2팩
산도깨비 에어컨세정제 330ml 곰팡이제거제 (1개)
뽀로로 홍삼 쏙쏙 포도 100ml x 20개입
업소 가정용 집게바지걸이 옷걸이 5개

문교 초크홀더 탄산 분필용 육각 파랑
칠성상회
탄산분필 컬러혼합 문교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