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2차대전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2차대전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프랑스 태평양 스탈린그라드


2차대전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대표 이미지 


KODEF 안보총서 39

남도현 저자(글)

플래닛미디어 · 2011년 03월 07일



밀리터리 매니아(밀덕)에게는 매우 유명하신 분. 학자는 아니지만 오래도록 깊이 있는 연구를 해 왔기에 사실만 단순하게 나열하는 수준이 아닌 심도깊은 식견을 제시하신다.


이 책은 저자가 2차대전 중에서 흐름을 바꿨다고 생각할 수 있는 3개 전역에 대해서 서술을 하였다. 폴란드 침공 후 독일이 바로 침공한 프랑스, 일본 제국주의의 한계선인 태평양, 히틀러의 야욕을 꺾은 스탈린그라드. 물론 이 외에도 치열하지 않은 전쟁터가 어디 있으며 희생자가 많이 나오지 않은 전쟁터가 어디 있겠는가. 그 중 예를 들자면 중국 전선일 것이다. 오래도록 군사 관련 책을 써 온 저자 입장에서는 여러 전선 중에서도 프랑스, 태평양, 스탈린그라드 이 세 곳이 전체 전쟁의 방향을 바꾸었다고 판단했다. 


전쟁이나 경영이나 치열하게 의사결정하고 추진하기는 매한가지다. 기업의 역사에서 "저 때 저런 결정 대신에 다른 결정을 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순간들이 있다.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다. 저자도 이 책에서 "저 시기에 저런 결정을 하다니. 이런 결정이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또한 저자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다. 그때 당시에 그런 결정 외에 다른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시간이 지나고 그 시점이 과거가 되었으니 "그랬으면" 하는 소리를 낼 수 있지 그 당시에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쟁 이야기는 "내가 관련되어 죽지 않는다면" 재미있다고 저자가 이야기를 했다. 이런 참상을 보여주면서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주기 위함이라고 저자는 분명히 말하고 있다. 흥미를 가지되 진실과 진상은 알아야 한다.





Comments   4.0 / 1

  오거서 07.09 11:52
저자의 의견도 잘 들어가 있으면서 분석도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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