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영혼 여행
임사체험으로 알게 된 의식과 육체에 관한 새로운 진실
안케 에베르츠 저자(글) · 추미란 번역
샨티 · 2025년 02월 10일
운동을 하고 돌아온 저자가 실수로 벽난로의 장작불에 화상을 입고 의식없는 9일동안 임사를 체험한 후 글을 썼다. 동양에서는 "죽을 뻔한 경험을 하면 사람이 변한다"고 했는데, 저자도 그 9일 무의식 동안 "깨달음"을 얻고 새 삶을 살게 되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 그런데 무작정 책을 많이 읽으면 위험하다. 책을 고를때는 아래 3가지 기준을 가지면 좋다.
첫째, 인용 서적이나 출처없이 자기 주장만 하는 책은 피해야 한다.
둘째, 출처가 있더라도 검증을 할 수 없는 자기 주장이 있는 책은 피해야 한다.
셋째, 자비 출판일 경우에도.
물론 다들 알겠지만, 위 3가지 항목은 "문학"에는 적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문학은 고스란히 작가의 상상력과 경험이니까. 이 책은 첫째와 둘째에 해당한다. 그리고 책 내용 중에는 진짜로 저자가 임사 체험을 통해서 겪었는지 의심스런 항목들이 무척 많다. 그리고 이 책은 "영혼 여행"을 하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개인이 그간 살면서 얻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고 내 삶을 다시 설계하고자 할때 필요한 내용들이 있다는 점을 알려 주고자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