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의 노래
프레더릭 더글러스 저자(글) · 안유회 번역
모티브 · 2003년 03월 05일
프레더릭 더글라스는 19세기 초반 미국에서 노예로 태어나 자유를 찾아 탈출하였고 노예해방을 위해 헌신하였다. 이 책은 프레더릭 더글라스의 자서전 격인 책이며 책 전반부에는 프레더릭 더글라스의 주변인들이 몇 자 적었다.
19세기 중후반, 미국은 표면적으로는 노예 해방을 두고 내전이 일어났다. 꽤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그 결과로 노예 해방론자들이 이겨서 남부지방의 흑인 노예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었다. 물론 그 이후 "그린북"같은 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건 100년을 더 넘겨야 했다. 변화가 한번에 일어난다면 그게 혁명일 것이다. 19세기 초 노예 해방을 위해 힘쓴 사람들이 있었기에 20세기에 자유를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 프레더릭 더글라스는 끊임없이 생각을 했다. 그리고 생각을 실천하려고 했다. 계속 의문을 품었고 현재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미국을 강하게 만든 그 정신이 프레더릭 더글라스에 들어 있었다. 그 험한 환경에서 글자를 배웠고 또 신문과 책을 읽으려 했다. 대단한 사람들은 어느 환경에서도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한다. 그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노예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