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마음아, 넌 누구니

아기상어 1 2,699 2020.07.29 07:47

956a120093db36f286ea2cc26905f4e3_1595975691_1274.PNG


적당히 거리 두는 게 잘 지내는 거예요; 관계

나를 지키고, 나를 키우는 이기적 마음 사용법; 생각과 감정

아파도 힘들어도 평생을 앓게되는; 사랑과 이별

치유의 시작,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세요; 상처

실컷 울어야 웃을 수 있어요; 치유

나의 가장 멋진 친구; 나

참 잘했어요, 내 인생; 삶 



이 책의 저자는 5만 7천여 명의 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교육을 해왔다. 현재 경찰대학에서 강의하며 '문화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땄다. 저자는 저자 자신을 ['나를 치유하는 힘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믿고 전하는 사람'] 이라고 소개한다. 


이 책을 거칠게 요약하자면 '우리는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 자신에게 얼마나 나쁜 사람인가'이다. 나는 항상 이런 마음다스리기 류 심리학 책을 외면해왔다. 뻔한 말이 뻔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말았다. 20대때까지도 이런 책은 읽지 않았다. 


그런데, 30대가 되어 직장생활에 온갖 폭풍이 오면서, 주변 사람들이 자꾸만 이런 류의 책을 선물해주었다. 특히 (인생)선배들이 자주 선물해주었다. 며칠 전에는 직장 선배님이 생일 선물로 이 책을 주셨다. 그녀가 남긴 메시지는 이랬다.


 "oo선생님, 늦었지만 생일 많이 축하해요. 만나서 직접 전해야 하는데 업무시간일 듯해서 전달해요. 선생님의 따뜻하고 옳은 마음이 올곧이 펼쳐질 수 있는 기회가 곧 생기길 기원할게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생활하길 바라요. 잘 챙겨 먹고^-^" 


작년 이맘 때 쯤에는 대학 선배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마흔' 관련 에세이를 선물해주었다. 물론 아직 읽지 않았다 그때쯤 친한 친구는 김영민 교수님의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를 선물해주었다. 당연히 이것도 아직 읽지 않았다. 

그쯤 회사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정혜신 교수님의 '당신이 옳다'는 커다란 깨달음을 전해 주었다. 주변 사람들이 준 책은 놔두고 이걸 빌려서 단숨에 읽었다.​ 그러고보니 정혜신 교수님의 이름이 최근 나를 괴롭게 한 사람의 이름과 똑같다. 성이 아닌 이름이. 


최근 '당신이 옳다'를 나에게 몸소 보여준 사람이 있다. '당신이 옳다'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삶에 적용하지 못했던 나는, 결국 '책'이 아닌 '사람'에게 그 말을 내가 적용할 수 있음을 느꼈다. 


길게길게 장황하게 적었지만,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고맙고, 그리고 '당신도 옳다'는 말.   







 

Comments   3.0 / 1

  오거서 2025.10.31 00:28
마음이 제일 몰라요.
라운딩 벙커스볼 가죽벨트 / 남자 남성 골프 버클
레깅스 여름 바지 얇은 보정 요가 봄 등산레깅스 하이웨스트 스타킹 뱃살 요가바지
남여공용 패션 끈 하이탑 캐주얼 스니커즈
여성 기본 디자인 키높이 산책 운동화
애플워치6 PPF 액정필름 44mm 1매
간편한 노트북 거치대 휴대용 접이식 받침대 스탠드
kc인증 2포트 USB C타입 2포트 듀얼충전기 여행용 초고속충전기 스마트폰 노트북 디지털 아답터 어댑터
LED 100W 초고속 충전 케이블 C-to-C 1.5M
6구 아크릴 립스틱 정리함
곰팡이 방지 단열 부착식 3d 입체폼 폼 벽지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 사각안내판 화이트
페인트 미니로라 페인트롤러 50mm
H 전자레인지 푸드커버 받침대 세트 (전자렌지덮개+받침대) 음식덮개 트레이
요가패드 미니 2개입 10MM 물결무늬 운동
프리미엄 소가죽 투수 글러브 311 SD-250808
남성 조깅복 스포츠 레깅스 크로스핏 운동복 타이즈

스마트폰 거치 겸용 주차번호판
칠성상회
나바켐 산업체전용 푸라가드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바이플러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