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시작은 현재다
미래를 위해 과거를 보다
세상을 읽는 눈
이병철 저자(글)
개마고원 · 2017년 04월 03일
역사에 관해서 설명한 책으로, 저자는 독일에서 유학을 했다. 그래서 서체가 독일 역사학계의 흔적이 있다.
일단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다. "역사"와 "역사의 정체성" 그리고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이런 식으로 읽으면 역사를 반드시 공부해야겠다는 의지와 실행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독일의 다른 역사학자와 달리 저자는 지나치게 당위성만 설명한게 아닐까.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필요없을 것이고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이 읽어야 할텐데, 이 책처럼 서술하면 읽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