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비트겐슈타인과 히틀러

비트겐슈타인과 히틀러

킴벌리 코니시 지음, 남경태 옮김 그린비

이 책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아돌프 히틀러가 1904년 같은 학급에 있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유대인 홀로코스트가 비트겐슈타인(혹은 그의 가문)과 연관이 있다는 추론을 제기했다. 특히나 집안 배경이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상적인 영향을 주고 받았다고 하는데, 한 사람은 나치즘으로, 또 한 사람은 좌파 지식인으로 20세기 초중반까지 활약을 했다.


대체로 이러저러한 가설이나 추론들을 보면 그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근거 없이 추론하면 주장이 공허하다. 이 책에서도 1904년에 비트겐슈타인과 히틀러가 같이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고 그 후 히틀러의 반유대의식이 싹텄다는 논리가 있다. 한편으로는 10대 유소년기 시절의 영향력이 평생 갈 수도 있다는 점으로 보아 이 논리가 타당하고 또 참신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복잡한 인생에 있어서 어느 한 요인으로 결과를 판단할 수 있을까 싶다.

혹자는 히틀러의 반유대주의가 비명횡사한 여동생의 살인범이 유대인이기 때문에 싫어한다고도 했고 또 혹자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암울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집단 분노를 표출할 대상으로 유대인을 정했다고도 했다. 또 혹자는 매독 걸린 히틀러의 정신 발작이라고도 했다. 이미 히틀러는 자살을 했다. 과거 흔적으로 되짚어 가기에는 너무 증거가 없다. 다만 "그랬을 것이다"라고 추측할 뿐이다. 이 책은 지나치게 문서와 발언에 의존하고 있다. 문서와 발언이 출처자의 의도를 많이 반영한다고는 하지만, 정치인의 발언은 "정치적"일 뿐이다. 요약하자면, 이 책은 짧게 설명해도 될 결론에 이르는 길이 너무나도 길고 장황하다.

Comments   2.0 / 1

  오거서 2025.08.09 17:56
연관성이 약하면 설명이 어렵다.
남자 반바지 밴딩 트레이닝 여름 팬츠 패치반바지
가벼운 패브릭 숄더백 귀여운 리본 체크무늬 에코백
미니 메이크업 브러쉬 8종세트 LM-0454
캉가루 돈모구두솔-소 -구두솔 캉가루두구솔 나무구두
스마트폰삼각대 미니고릴라 거치대포함
목걸이형 스마트폰 거치대 핑크
(싸더라) 흡착형 자석 핸드폰 거치대 차량용 다용도 흡착 스마트폰 홀더 360도 회전
자석 클립형 호신용 액션 바디캠 카메라회전 C타입 음성녹음 야간 영상촬영
6구 아크릴 립스틱 정리함
예그리나 빈티지 바닥용 하도 유광 4KG
(품질보장) 태양광 정원등 야외 센서등 가로등 벽부등 실외벽등 LED 야외등
정원 충전 조명 원형 주황색 2개세트 관리 led 열 광 전기 야외 태양 전등
프리미엄 특수부위 안창살 300g x 2팩
산도깨비 에어컨세정제 330ml 곰팡이제거제 (1개)
뽀로로 홍삼 쏙쏙 포도 100ml x 20개입
업소 가정용 집게바지걸이 옷걸이 5개

(더블에이) 복사지 A4 80g (500매)/(210x297) (1개)
칠성상회
3M 9071 필름 양면테이프 50mmx 50M
바이플러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