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위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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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10 종교가 전쟁이 되는 곳

엘리자 그리즈월드 지음, 유지훈 옮김, 시공사

20세기에 적도와 북위 10도 사이 구간은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치열하게 싸웠다. 나이지리아의 내전, 수단의 다르푸르 학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기독교와 무술림은 교리와 상관없이 서로를 죽이고 증오했다. 저자는 적도와 위도 10도 사이 지역이 20세기 비극의 현장이라고 정의했고 그것이 종교가 전쟁으로 변하는 곳이라 보았다. 

이 책은 아버지가 종교인인 저자가 쓴 책이다. 어디 치우치지 않도록 글을 쓴다 하였지만 치우친 냄새가 너무도 많이 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타난 비극들은 대다수가 19세기와 20세기에 뿌린 "제국주의의 씨앗"에서 싹 튼 것들인데 저자는 그 점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을 하기 싫었나 보다. 

Comments   2.0 / 1

  오거서 2025.09.11 15:02
단순히 종교만으로도 싸운다면 그 종교들은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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