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천상병

천상병


소풍을 마치고 하늘로 간 시인 


천상병 대표 이미지 



청소년 인물 박물관 1

전남진 저자(글)

작은씨앗 · 2007년 07월 30일



천재시인 천상병의 이야기를 청소년 대상으로 풀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평전이나 위인전과는 달리 중간중간에 내용 생략이 많다. 


천상병 시인하면 "귀천"이란 시로 유명하다. 세상으로 소풍을 와서 하늘로 돌아가겠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1/3이 천상병 시인의 어릴적 이야기이고 그 외 2/3은 천상병 시인이 술 마신 이야기이다. 술을 많이 많이 간경화까지 왔는데, 과연 청소년 대상으로 읽으라 해야 할까. 물론 어른이 되어 마셨다는 점이 있긴 한데. 


저자가 의도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는 천상병 시인이 가진 재능을 은연중에 설명한게 있다. 사실 시를 잘 쓰고 못 쓰고는 창작 능력을 가져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저자가 제대로 언급을 안 하고 있지만 책 내용 중에 들어 있다. 천상병 시인은 "독서삼매경"을 알았다. 몸이 약해서 친구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책을 선택했다. 그것도 "빠져들 정도"로. 어릴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설명할 필요도 없다. 어떤 책이는 읽고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천상병 시인은 본인 스스로가 집중을 잘 하는 그 능력을 개발했으니, 남들보다 월등한게 아니던가.


그리고 시인은 학교 선생님이 "꽃"이란 시로 유명한 김춘수 시인이다. 그리고 그 옆 학교에는 청마 유치환 선생이 계셨다. 이런 조합인데 시를 못 쓰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


Comments   2.0 / 1

  오거서 04.29 16:31
청소년들한테는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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