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궁녀의 하루

궁녀의 하루

박상진 지음, 김영사

궁녀의 하루 

이 책은 편하게 읽는 역사를 쓰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대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출판되었다. 천명이 내려 왕이 된다는 조선에서, 왕 외의 남자가 궁에 들어갈 수 없었다. 하지만 궁녀들만 모은 곳에서 사건 사고가 또 안 날 수 없으니, 저자는 궁녀들의 하루를 살펴 본 후에 궁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하였다.

조선왕조 실록이 방대하긴 하지만, 특정한 주제를 뽑아 내면 실록을 기반으로 쓴 글들이 대체로 비슷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책에서도 문종이 세자 시절 세자비가 궁녀랑 동성애를 가지다 쫓겨난 이야기는 궁녀를 주제로 한 책에서 일상적으로 나왔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궁서체"를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상궁 조두대 등의 사례도 넣어서 읽을만 하다. 

특이한 점은 "오타 주리아"를 궁녀로 넣은 점이다. 임진왜란 때 소서행장이 조선에서 어린 아이를 주워 입양했는데, 그 아이가 천주교에 입문하여 일본에서 성녀가 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조선의 궁녀가 아니어 수록 대상이 아니지만 일본에서 에도성의 궁녀로 들어가 궁녀 생활을 했으니, 해당될 것이다. 

Comments   4.0 / 1

  오거서 2025.09.15 14:48
조선시대 궁녀들의 은밀한 이야기.

톰보모노지우개 스탠다드01
칠성상회
A4클립보드 흑색 기본형 카파맥스
바이플러스
자광 딸깍이키링 LED-스피너5구 키캡 테트리스게임1p 레인보우 감성키링 반짝이 키보드 클릭키링 열쇠고리
칠성상회
9구 불빛딸깍이키링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