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시아 도시
공간과 도시 형태의 3차원 허구들
로컬리티 번역총서 Humanities 8
진이 김 왓슨 저자(글) · 태혜숙 번역
심산출판사 · 2014년 08월 25일
일찌기 근대와 현대 문명을 이룬 서구에서는 도시 중심으로 발달을 해 왔다. 전근대의 아시아에서는 "도시"가 통치하는 기관이 있는 지역으로 역할을 해 왔지 그 이상 역할은 하지 않았었다. 20세기 들어 급격하게 근대에서 현대로 달려 가서 서구적인 도시화를 이룬 싱가폴, 서울, 타이뻬이를 대상으로 그 이면에 어떤 모습이 있는지 살펴 보고자 한 책이다. 저자와 역자는 나름대로 여성 운동에 관심이 많고 그래서 이 책에서도 도시화와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담았다.
저자가 이쪽에서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고 소개해 놨는데, 학문적으로 접근은 잘 했을지 몰라도 일반인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