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선비 귀신과 통하다
조선에서 현대까지, 귀신론과 귀신담
조선의 작은이야기 1
장윤선 저자(글)
이숲 2008년 07월 25일
흥미로운 소재로 쓴 책이다. 조선 시대에 선비가 귀신과 통하다? 저자는 자신의 신변에서 시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그래서 유학자들이 귀신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정리하였다.
유학자들은 종교가 아닌데도 제사를 지내고 또 인격적 귀신에 대해서도 설파를 하였다. 자연과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알지 못하는 자연 현상에 대해서 제대로 연구를 한 것이 아니다보니 옛 성현의 말씀에 따라서 이기론을 설파했던 조선시대가 과연 귀신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접근하였는지를 따져 보고 있다.
이 책은 역사서지만 일상을 기반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더 친근하다. 다만, 책 끝에 참고 서적 정리가 안되어 있는 점은 흠이다. 더불어 "무당과 유생의 대결"이란 책도 같이 읽으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