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부여기마족과 왜

부여기마족과 왜


코벨의 한국문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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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터 코벨 저자(글) 김유경 번역

글을읽다  2006년 11월 30일



한 평생 일본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온 저자가 쓴 글들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처음에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다. 그런데 연구를 하면 할수록 한국(정확히는 한반도라고 하는게 나을 듯)의 역사와 문화에 너무도 연결이 많이 되어 있어서 같이 연구를 아니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쪽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하다보니 고대사 부분에서 매우 큰 발견을 했단다. 적어도 9세기 이전 일본의 지배층 전부는 한반도와 관계가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이 시기 일본 천황들의 고분은 일부러 발굴을 하지 않고 있다는데 그 증거가 너무 도 많기 때문이란다. 이 책이 나온 후 일본 황실에서는 자기네들이 백제 후손이라고도 발표를 했다. 한국 학자가 이런 발언을 했으면 영향이 없었을텐데, 미국인 학자가 그것도 아들과 같이 연구를 한 학자가 이렇게 책을 내니 인정을 아니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고구려에 일며 내려온 부여계가 일부는 백제로 일부는 신라로 갔지만 또 일부는 일본 열도로 흘러갔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고고학적인 증거 외에도 여러 기록 면에서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도래인"들이 많이 갔고 그들이 왕정 및 귀족정까지 이끌었다고 보았다. 


재미난 주장이다. 다만, "부여계"라는 이름 속에 백제계, 가야계, 신라계 그리고 고구려계까지 다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민족으로 하지 않고 "한반도 거주민"으로 했으면 오히려 연구가 더 편했을 듯 하다. 지금은 저자의 연구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정리가 되었을 것이다. 

Comments   4.0 / 1

  오거서 16:01
부족한 자료와 언어 장벽을 극복하면서 만든 연구라 더욱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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