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조선 국왕 장가보내기

조선 국왕 장가보내기

구혼과 처녀간택부터 첫날밤까지 국왕 혼례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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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혁 저자(글)

달항아리 2017년 04월 04일



국혼 영역을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연구하고 파서 책으로 냈다니, 정말 대단하다. 어느 권력이든 결혼은 매우 중요한 정치적 수단이다. 특히 왕정 국가에서는 다음 권력 계승자가 누구인지에 온 신경을 다 쏟고 있다. 마치 민주주의에서 선거에 집중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국혼 중에서 국왕의 결혼을 가례라고 했다는데 조선 국왕 27명 가례를 치른 왕은 많지 않다. 세자 책봉에서 이미 국혼을 치루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사대부의 나라 조선 답게 모든 절차는 선례를 찾고 또 그 과정에서 새롭게 의궤 등으로 절차를 만들어 기록을 하였다. 


그런데 문학박사여서 그런지 의도는 좋았는데 서술 방향이 다소 많이 아쉽다.



Comments   4.3 / 3

  오거서 08.29 23:10
신기한 분야에서 신기하게 쓴 책.
  아찌들 08.31 13:28
조선시대에는 가난과 흉년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백성들에 관심과 지원도 있었다고 ~
  콘소메 09.04 09:26
이런 내용도 나오나요? 간택 후보에 들었다가 탈락한 규수는 평생....결혼 못한다는. 그야말로 "all or nothing" 첩지를 받았는데 거부할 수도 없는 왕정 시대
오거서 19:25
그거도 일부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래요. 왕이나 왕족 결혼할때 금혼령 내리는데 그거 피할려고 온갖 꼼수도 다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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