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국보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숨은 명작 문화재
배한철 저자(글)
매일경제신문사 2023년 02월 06일
신문사에서 일하는 숨은 고수가 문화재 관련 글을 쓰다가 아예 책으로 냈다. 이 땅에 여러 국가와 왕조가 거쳐갔다. 삼국이 서로 쟁패했던 시기도 있고 고려, 조선 등 내부 외세 침입에 대응하던 시기도 있었다. 이유야 여러가지인데 그 결과물이 현 한국의 국보급 문화재로 남았다.
20세기에는 우리가 우리 문화와 문화재를 몰랐다. 그래서 가난하게 살도록 내 버려둔 조상들이 미워서 과거 흔적 지우기에 바빴다. 그런데 21세기 들어 발굴한 선조들의 유산들은 엄청났다. 이 책에서 설명한 불상들도 국보 취급 받아야 할 문화재급들이었다.
물론 여러 이유가 있어 지정은 안되었지만 저자가 보여주려 한 건 과거의 재해석을 하되 우리가 스스로 저평가할 필요는 없다는 점이리라. 대단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