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점쟁이들 2012 Ghost Sweepers

점쟁이들 2012
요약 한국 | 코미디, 공포 | 2012.10.03 | 15세이상관람가 | 119분
감독 신정원
출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점쟁이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건질 것도 없는 영화. 웃고 싶어도 어떻게 웃어야 할지. 애써 웃기려는 강예원이 불쌍할 뿐. 

점쟁이들 

시나리오 작가든 누구든, 이 분들은 "역사"와 "술사", 그리고 "복사"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듯 하다. 감독 혹은 시나리오 작가는 귀신을 퇴치하는 퇴마사가 저 중 아무나 가능하다고 보았다. "역사"는 주역과 사주를 연구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 분야 사람들은 귀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사주 그러니가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바탕으로 통계학적인 추측을 해 낸다. "복사"는 점을 치는 사람을 뜻한다. "술사"는 도술, 음양, 복술 등에 능한 사람을 뜻하는데, 술사가 "복사"의 뜻을 포함하기도 한다. 미래에 관련해서 뭔가를 하시는 분들을 모두 "역술인"으로 부르는데, 주역과 "술" 모두를 하시는 분들이란 뜻이다. 어쨌건, 이 영화에서는 뭉뚱거려 "점쟁이"로 몰아버렸고 그래서 영화 제목조차도 "점쟁이들"이 된 셈이다. (역술인 연합회에서는 이런 영화에 대해서 제재나 조언 같은 걸 안했을까? 아니면 영화 제작자 측에서 전혀 조언을 구하지 않은 걸까?)

점쟁이들 

일단,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것들만 연결해 간다. "울진리"라는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 같은 지역이 배경인데, "왜 버뮤다 삼각지 같이 미스테리한지" 설명이 없다. 기껏 나온 게 "사람이 좀 많이 죽더라" 이런 이야기다. 실종도 아니고 그냥 죽으면 그건 경찰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의문사라면 "살인의 추억"이 나서야 할 텐데. 대한민국에서 난다긴다하는 "역술인"들을 모았다. 그런데 왜 이들이 "퇴마사"일까. 이걸 고민할 겨를도 없이 "재개발하려는 여회장님"이 나와서 (매우 어색한 말투로)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신다. 즉, 울진리를 개발하시려는 돈 많은 여회장님께서 이 "술법사"들을 불렀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니 그런데 이 여회장님은 "버뮤다 삼각지" 같은 울진리에서 별 탈이 없으시네. 마을 사람들은 한 동네 사람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말투"가 전혀 비슷하지 않다. 나름 귀엽게 나온 강예원은 자기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 

점쟁이들 

배우들의 연기, 개연성, 연결성, 복선 등 이딴거 다 생각하지 마라. 정히 할 일 없으면 이 영화를 보는 것도. 진짜로 정히 할 일이 없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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