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제25화 끝나는 세상
힘든 싸움을 치룬 신지는 이제 치졌다.
그리고 그의 내부는 끊임없는 갈등을 겪는다.자신의 선택이 옳은 것인가?아니면 잘못한것인가?꼭 그래야만 하는 것인가?자신은 용기가 없는 것인가 등등의 수많은 질문을 자신에게 하게 된다.
자신이 알고 있고 겪고 있는 이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니라 꿈이길 바라면서 신지는 성장하기 위한 열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자신이
좋아하고 아끼던 사람들이 차례차례 하나둘씩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져가는 냉혹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