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익스트림 OPS


익스트림 OPS


감독 크리스찬 드과이

출연 루퍼스 스웰, 데본 사와, 브리짓 윌슨, 조 앱솔롬, 야나 팔라스케, 루퍼트 그레이브스, 헤이노 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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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익스트림 스포츠가 스크린을 즐겁게 해 주었다.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설원에 스키와 스노보드가 시원스레 질주를 한다. 뒤에서는 눈사태로 인해 엄청난 눈폭풍이 몰아쳐 오고 있다. 그 앞을 달리는 매니아의 부드럽고 가벼운 몸짓은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을 느끼는 관객들이 위태롭다고 느끼기보다 짜릿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진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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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평범한 스토리로 인해서 혹평을 받았으나 시원하면서도 웅장한 볼거리로 영화 내내 재미를 주고 있다. 기실, 스토리 자체는 그다지 논할 것이 없다. CF를 만드는 제작팀이 설경을 찍기 위해서 오스트리아의 설산에 들어가서 촬영을 하다가 우연히 범죄자들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지만 결국은 극복하고 CF도 잘 찍고 악당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볼거리는 많다. 산악 자전거, 리프팅, 스노보드, 스키, 그리고 기차 위에서의 스케이드 보딩까지. 위험을 즐기고 재미를 추구하는 매니아들의 위험천만하면서도 짜릿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감독은 어사인먼트, 아트 오브 워를 제작한 크리스찬 드과이다. 전작들을 보면 익스트림 OPS가 왜 재미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 마지막에 Werner에게 감사한다는 말이 나온다. 영화를 제작하다가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작사도 바뀌었다고 한다. 거대한 자연앞에서 인간이 재미를 느끼는 것에 자연이 경고를 보낸 것이 아닐런지. 정말 인간은 자연 앞에 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 자연도 스크린에 담아내는 인간은 위대하다. 죽은 자가 남긴 이 영화를 화면이 큰 비디오로 즐기면 확실히 짜릿할 것이다.

Comments   4.0 / 1

  오거서 2025.07.18 14:12
액션이 정말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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