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청춘만화 - 만화책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3110210A900A071E2 


청춘만화 Almost Love , 2006

요약 한국 | 코미디, 로맨스/멜로 | 2006.03.23 | 12세이상관람가 | 116분

감독 이한

출연 권상우, 김하늘, 이상우, 장미인애

 

?fname=http%3A%2F%2Fcfile189.uf.daum.net%2Fimage%2F136EC110B0BC538267500B?

 

 한편으로는 재미있게 봤는데, 또 한편으로는 안타깝다.

 

청춘물이다. 지난 세기의 청춘물들이 이념과 현실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 이 영화는 그렇게 무거운 장식들을 모두 걷어버리고 편하게 남자와 여자의 입장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밀고 당기기를 표현하였다.

제목 그대로, 만화같이 표현하였다. 스토리라인은 평범하지만 요소요소 영화를 이끌어내는 재미가 솔솔했다.

 

이 영화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 김하늘 콤비가 또 한번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오히려 이 영화에서는 그게 독이다. 마치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로 진물단물 다 빠져 흐물하게 나왔던 것처럼, 이 영화에서 권상우와 김하늘은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모습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권상우가 부자집에서 돈 없는 집으로 갔다는 것 빼고는.

그래서, 변신이나 발전이 없는 두 주인공을 보면 참 안쓰럽다. 그간에 뭘 했는지. 김하늘도 "동갑내기"에서 나온 모습 그대로 나온다. 특히, 권상우는 특유의 혀 짧은 소리가 이 영화에서는 더 심해졌다. 말이 잘 안 들릴 정도였다. 오히려 친구로 나온 태권도부 주장이 더 멋있다. 몸은 권상우가 더 멋있지만.

 


같은 걸로 두번 세번 우려 먹겠다면 관객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외면하기 마련이다. 같은 내용이라면 좀 더 색다른 소재나 표현으로 접근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그냥 만화책 한권 봤다고 생각하시길. 

Comments   3.0 / 1

  예리한편 07.19 12:11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더 낫기는 하다.
투라인 스포티포인트 찍찍이 아동 운동화 205392
키밍 기능성 스포츠 장갑 스마트폰 터치 방한 글로브
BYC 여성 내복 60수 프라임 상하 DOLT6658-화이트
부드럽고 포근한 소프트 터치 약기모 라운드티
한일의료기 극세사누빔 절전형매트 전기방석 180cm
LG 그램17 17Z90S 노트북 코팅키스킨
키친아트 핸디블랜더 거품기 분쇄기 주서기 믹서기
LG 울트라PC 17UD70P 노트북 코팅키스킨(지문뚫림)
원형 LED 직부등 엣지 6인치 16W 주광 KS 자석타입
심플 부착식 정리 수납함 미니 수납 서랍장
해동지(월드 420x365MM 1줄(100개)
브이텍 벽지 접착제125g VT107K 벽지풀 이음새 보수용
고급 스텐레스스틸 실버주전자 7리터 주방주전자
외풍 차단 샷시형 창틀 바람막이 패드 1m X 5개
업소용 가정용 크린랩 알미늄 쿠킹 호일 33cmx30m
한우물 구운 주먹밥 100g 5종 10개

차량용 메탈 주차번호판 휴대폰번호판 블랙
칠성상회
연필 HB 5본 초등생연필 메모펜슬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