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부부가 화해하고 사는 법

15110210A905582D50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and Mrs. Smith , 2005

요약 미국 | 액션, 로맨스/멜로 | 2005.06.16 | 15세이상관람가 | 119분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빈스 본, 아담 브로디

 

?fname=http%3A%2F%2Fcfile189.uf.daum.net%2Fimage%2F15110210A858F11923735D

 

 "장미의 전쟁" 이후로 이토록 부부간 갈등을 재미나게 그린 영화가 있을까.

이 영화, 미스터 미세스 스미스는 첩보 액션물이 아니다. 그렇다고 코믹 액션물도 아니다. 처음 만난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고서 5~6년쯤 되었을때 겪게 되는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도파민이라고 했던가. 만난지 1년 반에서 2년 반 정도 되면 우리말로 "콩깎지"라는게 떨어진다고 했다. 그게 도파민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했다.

 

그랬다. 5~6년 동안 매번 똑같은 생활을 했다. 서로 진지하게 대화도 하지 않고 똑같이 일정에 맞춰 살았다. 남편은 아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으며 아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어느날, 아내가/남편이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혹시 아내가/남편이 바람 피고 있는게 아닐까? 능력 있는 아내/남편은 상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몇년 동안 몰랐던 것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영화 속에서, 곳곳에 숨겨 놓은 무기는 그동안 몰랐던 상대의 "비밀"이다. 그게 "전에 사귀던 남자/여자"일 수도 있고 "뜯어 고친 흔적"일 수도 있다. 이제 콩깎지도 벗었으니 상대가 제대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스미스 부부가 똑같이 부여받은 임무의 대상은 바로 두 사람이 화해를 할 수 있는 복선이다. 부부가 결혼했으면 사랑의 씨앗을 만들어야 한다. 즉, 애가 있어야 한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 현재를 막론하고 자식으로 화해해야 한다는 건 당연한가보다.

더불어서, 생활에 묻혀 상대방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 모른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무엇을 잘 먹는지도 알아야 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단지, 같이 잔다고, 같이 밥 숟갈 든다고 같이 사는게 아니다.

 

이 영화가 "부부 화해"를 주제로 했다는 것은, 제일 처음 장면과 가장 마지막 장면 때문이다(수미상관법). 마치 우리나라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과 같이 "조정 장면"을 보여준다. 혹시, 액션에 현혹되어 이 영화의 본질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이 글을 읽고 영화를 다시 보라. 느낌이 틀릴 것이다. 

Comments   4.0 / 1

  예리한편 07.20 14:23
상당히 재미있게 만든 영화.
투라인 스포티포인트 찍찍이 아동 운동화 205392
키밍 기능성 스포츠 장갑 스마트폰 터치 방한 글로브
BYC 여성 내복 60수 프라임 상하 DOLT6658-화이트
부드럽고 포근한 소프트 터치 약기모 라운드티
한일의료기 극세사누빔 절전형매트 전기방석 180cm
LG 그램17 17Z90S 노트북 코팅키스킨
키친아트 핸디블랜더 거품기 분쇄기 주서기 믹서기
LG 울트라PC 17UD70P 노트북 코팅키스킨(지문뚫림)
원형 LED 직부등 엣지 6인치 16W 주광 KS 자석타입
심플 부착식 정리 수납함 미니 수납 서랍장
해동지(월드 420x365MM 1줄(100개)
브이텍 벽지 접착제125g VT107K 벽지풀 이음새 보수용
고급 스텐레스스틸 실버주전자 7리터 주방주전자
외풍 차단 샷시형 창틀 바람막이 패드 1m X 5개
업소용 가정용 크린랩 알미늄 쿠킹 호일 33cmx30m
한우물 구운 주먹밥 100g 5종 10개

차량용 메탈 주차번호판 휴대폰번호판 블랙
칠성상회
연필 HB 5본 초등생연필 메모펜슬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