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III, 2012
요약 미국 | 액션, 코미디, SF | 2012.05.24 | 12세이상관람가 | 106분
감독 배리 소넨필드
출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쉬 브롤린, 엠마 톰슨
홈페이지 mib3.co.kr
한국 영화 시장이 꽤 커진 것 같다. 2012년,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한 영화인들이 많다. 2012년 5월에는 윌 스미스가 방문했다. 영화배우로, 제작자로 바쁜 그가 왜 한국에 왔겠는가. 처음 나왔을때도 획기적이었는데, 이제는 3탄까지 나온 "맨 인 블랙"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지구에서 외계 생명체와 공존하며 사는데 가끔씩 문제를 일으키는 외계인들을 처리하기 위한 조직이 있다. MIB가 바로 그것이다. 1편 이야기 끝난 후 더 나올까 싶었는데 2편이 튀어나왔고 거기서 끝날 줄 알았더니 과거로 돌아가서 3편을 만들었다. 연로한 토미 리 존스 대신에 조쉬 브롤린을 내세워서 윌 스미스와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었다고나 할까. (조쉬 브롤린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구니스"에도 나왔었다. 아니 그 영화가 데뷰작이다. 이번 영화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았으니, 이런 인연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이 영화는 코믹 액션 SF 영화다. 화면이 끝내주고 재미가 있으면 그 무엇이 필요할까 싶다. 1969년으로 되돌아간 주인공 윌 스미스가 악당을 저지하는데, 달 탐사 로켓 발사 장면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3D로 관람을 하면 발바닥이 간질간질할 정도인데, 4D IMAX 였으면 더 짜릿했을 것 같다.
언제나 그렇지만 MIB 시리즈는 가볍고 편하게 관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