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토탈 리콜 Total Recall, 2012

토탈 리콜 Total Recall, 2012
요약 미국 | 액션 | 2012.08.15 | 15세이상관람가 | 118분
감독 렌 와이즈먼
출연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 브라이언 크랜스턴 
홈페이지 totalrecall2012.co.kr

메인포스터 

폴 바호벤 감독의 1990년대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리메이크 작품은 웬만해서는 원작보다 낫다고 칭찬듣기 힘든 상황인데, 이 영화는 화려한 영상으로 원작을 뛰어넘으려 했다. 무턱대고 만든다 하여 원작의 감동을 살릴 수 있을까 모르겠다. 1990년대에 영화를 만들었던 그 느낌과 관객들의 성숙도를 봤을때, 어쩌면 영상 위주로 진행하겠다는 게 당연한 결론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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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아놀드 형님이 주연을 맡았다. 신작에서는 콜린 파렐이 맡았다. 강한 힘과 카리스마의 상징인 퀘이드가 댄디 보이 스타일의 콜린과 겹쳐지지 않아 보였다. 아예 제이슨 스테이덤 등과 같은 액션 배우가 맡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이야기 구조 역시 가장 중요한 "리콜"이 신작에서는 그닥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시기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래 세계를 잘 그려낸 점은 볼만하다. 큐브의 한 장면 같았지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엘레베이터 세계는 흥미로왔다. 전반적으로 원작이 제공해 주는 의미에 대해서는 건너 뛴 느낌이다. 아놀드 형님이 나왔던 원작은 액션을 강조한 듯 보였지만 생각할 것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진지하게 고민할 것처럼 하더니만 액션만 보여주었다. 샤론 스톤이 연기했던 가상의 부인과 악당이 하나로 엮여 나온 점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아줌마로 변신했고 그래서 "2주 머문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여기에선 살짝 비틀어 보여준 흔적이 있다. 

Comments   2.0 / 1

  예리한편 2025.09.15 14:17
리메이크는 역시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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