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솔트 (Salt, 2010)

솔트 (Salt, 2010)
요약 미국 | 액션 | 2010.07.29 | 15세이상관람가 | 99분
감독 필립 노이스
출연 안젤리나 졸리, 치에텔 에지오포, 리브 슈라이버, 다니엘 올브리히스키  
홈페이지 http://www.salt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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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사이트에서 "박스"가 궁금하여 감상평을 봤는데, "이 감독을 기억해 놔야겠다. 다음에도 이 따위식 영화를 만들 것 같으니 다시는 보지 말아야지" 라는 글이 있었다.


어쩌면 이 영화도 그 목록에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풀어보자.

첫째, 이야기 구조가 많이 억지스럽다. 왜 억지스러운지는 영화를 본 사람이면 아마도 다 느낄 것 같다. 솔트는 CIA 요원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전 KGB요원이 투항한다면서 비밀 본부에 와서는 솔트의 정체를 밝혔다. 정상적이라면 솔트보다는 그 남자의 신뢰성을 따져야 한다. 게다가 그 남자는 CIA요원들을 죽이고 도망갔다. 왜 그 남자를 쫓지 아니하고 솔트만 쫓는가.

둘째, 과연 솔트는 자기 남편을 사랑했는가. 사랑했다면 어떤 면 때문인지 설명이 필요했다. 북한에 갔을때 구명하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뛰어다녔기 때문에? 위장 결혼이었는데 너무 잘해줘서? 남편이 납치 당해서 당황하는 솔트는 프로답지 않았다.

셋째, 솔트의 능력이 과연 본 시리즈나 여타의 첩보원들처럼 능력이 있는가. 오히려 툼 레이더 시리즈라면 몰라도 첩보 액션에는 다소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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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핵심은 위 세 사람이다. 그런데 이야기를 풀어 감에 있어 너무 뻔히 보이는 복선들은 오히려 영화 감상을 저해한다. 비디오나 DVD로 나오면 그때나 보시라.

Comments   2.5 / 2

  예리한편 09.03 14:01
액션은 볼만해요.
  MX세대 10.18 20:16
많이 억지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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