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테넷(2020) Tenet

테넷(2020) Tenet 

평점 07 . 0 액션/SF

영국, 미국 2020.08.26 개봉

 15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존 데이비드 워싱턴


테넷 


평이 분분하다. 보고 나도 분분하다. 이 영화는 놀란 감독의 초기작 "메멘토"를 연상시켰지만, 규모가 훨씬 크다.


테넷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좀 그랬던 건 "이미 모든게 설정된" 상태라는 점이었다. 존 워싱턴 뒤 두 사람은 이미 각자 역할을 가지고 있고 그게 어떠한 내용인지 설정되어 있다. (물론 영화 마지막 부분에 가면 그 이유가 나오긴 하지. 그래서 이 영화는 2번 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가... 근데 내가 왜?)



테넷 


그리고 또 불편한 점은, 아니 저렇게 해서 설명했는데 넘어간단 말인가? 그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의문이 들었다. (존 워싱턴은 어째 좀 닮았다 했더니 댄젤 워싱턴의 아들이었다. 아니 아들이 저렇게 나이많다면 아버지는 도대체 몇 살이었나?)



테넷 


따지고 보면 이 영화에서 실질적으로 "로버트 패트슨"이 맡은 "닐"이 키를 쥐고 있는거 아닌가? 




케네스 브래너 




사토르에 "케네스 브래너"라고? 아니 도대체 케네스 아저씨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사족으로,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역행장면들 찍을때 사람들이 뒤로 뛰어가는 장면이 나오던데, 뛰어가는 장면을 찍어 뒤로 돌리지 왜 뒤로 뛰는 장면을 만들어 어색하게 만들었을까 싶다. 나름 재미있었는데, 문제는 "누가" 사토르에게 바람을 넣었는지 나오질 않더라. 아니 설마 다음편에서 내 보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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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2020.12.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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