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킹 The Last King of Scotland 2006
국가 영국, 미국
장르 스릴러/드라마
시간 123분
감독
케빈 맥도날드
주연
포레스트 휘태커
제임스 맥어보이
질리언 앤더슨
케리 워싱턴
사이먼 맥버니
쿠데타로 권력을 잡아 자국민을 매우 잔인하게 죽인 아프리카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을 그린 영화다.
우간다가 영국에서 독립한 관계로 영국(아니 스코틀랜드) 의사인 주인공이 쓴 책을 기반으로 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이디 아민 시절에 직접 살았다고 했다.
2m 가까운 거구의 이디 아민은 인육까지 먹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매우 잔인하게 통치를 했다.
독재정권 하에서 험난한 분위기였기에 이 영화에서는 다소 코믹적인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저 당시에 살고 있었다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이다.
1970년대의 비극을 2000년대에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내부인의 시선도 나와 있겠지만 이 영화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기한 니콜라스 캐리건의 눈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해당 장면은 당시 떠나지 않고 있던 백인 사업가들을 동원해서 가마를 탄 모습이다. 이래서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이라고 한 것일까.
이디 아민은 1979년에 본인이 했던 방식대로 축출되어 이곳저곳 떠 돌다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2003년에 쓸쓸하게 죽었다. 그리고 이디 아민 집권 시기에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서 테러범들이 비행기를 납치해 와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이스라엘 특공대가 모두 구출해 가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이 영화에도 잠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