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미트 더 스파르탄 (2008)

미트 더 스파르탄 (2008)

감독 : 제이슨 프레드버그, 아론 셀처

출연 : 다이드리흐 바더, 케빈 소르보, 메소드 맨, 켄 다비티안 

개봉정보 : 미국 |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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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못말리는" 시리즈, 21세기 들어서는 "무서운 영화", 그리고 그 다음에는 "에픽 무비"와 이 영화 "스파르타 사람 만나기"가 나왔다. 사람마다 영화적 취향이 다 틀리다. 호러 영역과 함께 패러디 영역은 영화적 취향이 매우 편향되거나 아니면 애호가(mania)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 보면 웬만한 작품은 사람들이 "대체로 좋아하거나 대체로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패러디 작품들은 평가가 어울린다. 아마도 원작 작품을 훼손한다고 기분 나빠해서일까 싶다. 어쨌건, 패러디 영화에 대해서 비호감인 사람은 비추한다. 나는 무척, 아주 많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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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줄거리는 영화 "300"이다. 그래서 제목도 "스파르타 사람 만나기"이다. 중간중간에 TV 드라마, 쇼, 다른 영화 내용들이 간간히 나오긴 한다. 초반에 레오니디스 왕이 짐승을 꺾는 장면은 "해피 피트"를, 신탁을 받을때는 "어글리 베티", 중간에 페르시아와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스톰 더 야드", "트랜스포머", 심지어는 비디오 게임도 등장한다. 게다가 유달리 이 영화는 문제를 많이 일으킨 유명 연예인들을 잘근잘근 씹어댄다. 자유로운 헐리우드이지만 씹을 때는 확실히 씹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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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영화는 그 자체로 "내가 알고 있는 영화는 몇개인가"를 파악하고 영화를 보면 그만인데, 이 영화는 주목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 "무서운 영화"에서는 아나 파리스가 1편부터 4편까지 주인공을 맡으면서 패러디 시리즈물의 헤로인으로 떠 올랐고 성과는 안 좋았지만 그 이후로 정상적인 영화에도 출연을 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인물이 없었지만 그래도 눈길을 끄는 배우가 하나 있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었으나 1인 다역인 것을 세번째로 다시 볼때 알아챘다. 토크쇼 패널, 브리트니 스피어스, 폴라 압둘, 게다가 곱추연기까지 한 니콜 파커가 바로 그 사람이다. 헌데, 이 여배우는 미국 코미디계에서는 나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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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Nicole_Parker


우리나라로 치면 신봉선이나 박지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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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숀 맥과이어. 1990년대 초반에 영화 한두 편 찍고 그 다음에 이 영화로 다시 돌아왔다. 물론 패러디 영화에 더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코미디 영화에서 재미난 캐릭터가 될 것이 분명하다. 더 찍는다면. 두 감독이 손잡고 찍은 이 영화는 "세번째" 작품이다. 그 다음에는 어떤 작품들이 등장할지 궁금하다. 참고로, 패러디 영화에 등장할 정도면 유명하다. 여기에 등장하지 못할 정도의 영화라면 사람들 뇌리에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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