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연가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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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2012 
요약 한국 | 드라마, 어드벤처 | 2012.07.05 | 15세이상관람가 | 109분
감독 박정우
출연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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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김명민은 이 영화에서 무슨 존재란 말인가. 김동완은 당최 형사냐. 이하늬는 정말 김태희 닮았다. 예쁘고 매력적이지만, 왜 대사와 표정이 그따위냐. 배우들 구성이 이상하단 생각 안해봤더란 말이냐. 아니면 개봉이 급해서 무작정 갔더란 말이냐. 그렇게 공포감 조성해 놓고 갈수록 어이없어지면 관객들은 어쩌란 말이냐. 우르르 몰려 나가 물로 뛰어들더니 왜 다들 또 멈추는겨. 애들이 동시발작이라도 했단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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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는 곱등이 등에 기생하는 매우 독특한 생명체이다. 


저 동영상의 후반부에 보면 귀뚜라미나 곱등이 등이 물가로 가서 연가시가 나온다. 저걸 소재로 했는데, 기획이 비슷한 시기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만약 저 영상을 보고 기획을 시작했다면, 1년 기획하고 1년 촬영하여 기간이 짧을 수도 있겠다. 뭔가 극적인 소재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왜 후반부로 가면서 연가시 대 인간 구도가 엉뚱하게 인간 대 인간 구도로 가 버렸을까. 초반 긴장감을 유지했더라면 훌륭한 공포 영화였을 것을. 


Comments   2.0 / 1

세란 2015.07.24 02:50
시상에 이렇게 재미없는 영화가....라며 극장을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뭐 나름 억지로 짜낸 교훈 같은것을 새겨볼려고 노력은 했었습니다.
사랑방지기 2015.07.24 14:31
그래도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서 주머니 털었다는 ...  그 런 마음도 아까운 영화 ㅠ.ㅠ
  예리한편 09.09 14:18
기획 의도와는 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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