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 Store

[부산] 전포동 24시 오모가리 순대국

식탐자 0 4,555 2013.10.28 10:52

이런 순대국집이 없다. 이제까지 수없이 많은 순대국집을 다녀봤지만, 인상깊은 곳은 구미 시장통의 순대국밥집이었는데, 그 국밥집을 능가하는 순대국집이 바로 이 집이다. 

 

 

 

277C4742526DBFFC231902

카스와 함께 하는 순대국밥. 외견상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순대국밥에서 중요한 요소는 순대와 국물이다. 사실 순대는 오징어 순대처럼 독특한 재료를 쓰지 않는다면, 이곳저곳이 비슷하다. 옛날 순대라  하여 두툼하게 내용을 채워주는 곳이 있거나 야채를 넣거나 하지만, 국물에 신경을 쓰는 곳은 많지 않다. 


이 음식점에서 쓰는 국물은 "달랐다" 전혀 달랐다. 맛에도 깊이가 있다면, 이곳은 필리핀 마리아나 해구의 깊숙한 "우러름"이다. 일반 순대국집에서 먹는 국물 맛이 삽질로 파낸 4대강에서 녹조류가 새빛둥둥하는 정도라면, 이 곳은 후쿠시마 방사능도 범접하지 못하는 해저 깊숙한 곳에서 심층수를 퐁퐁 내는 느낌이다.  

 

 

26727F42526DBFFD271F3A

그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 봤더니, "조상의 지혜"였다. 항아리와 가마솥을 이용하여 숙성시키고 발효시켜서 "사골(이게 바로 중요한 포인트!!)"로 24시간 동안 우려냈다고 한다. 아, 이 집은 왜 설렁탕을 안 하시고 순대돼지국밥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렇다! 소고기에게나 해 주던 24시간 푹 삼기를 "돼지고기"에게도 해 주었던 것이 바로 이 집 국물 맛의 비결이었던 것이다!!!!

 

 

2615FC42526DBFFD160C1A

 

늦은 시각, 아저씨 아주머니가 딸래미와 외손녀를 데리고 영업하셨다. 이 집은 "단연코 맛집"이다.  

 

 

2206E242526DBFFC1E6C43

 

아, 오리불고기와 삼겹살까지 하다니! 수육보삼 맛이 어떠한지 정말 궁금했다. 


Comments

티모르 여성용 멜빵 청바지 200339
웨이브 꼬임 디테일 에나멜 굽 포인트 샌들 슬리퍼
여성 여름 바람막이 숏 점퍼 간절기 아우터 자켓
스판덱스자외선차단장갑 운전장갑 여름 햇빛차단
삼성 노트북9 메탈 13 노트북 외부보호필름세트
갤럭시Z플립5 4 3 썸데이 컬러 범퍼케이스 ZFilp5 제
HC-0092 쫀득쿵 자동차 대시보드 논슬립차량용 거치대
(IT) 한성컴퓨터 P56 노트북 키스킨 키커버
이케아 GUBBARP 구바르프 손잡이 21mm 화이트 2개입
이케아 GLASIG글라시그 미니양초홀더 유리5x5cm 5개입
접이식선반 5단 원터치 폴딩 철제수납장 다용도선반 베란다 서재 거실 욕실 주방수납
국내산 초극세사 도넛 마사지 얼굴베개
코카콜라 업소용 슬릭 245ml 60캔 (30캔x2박스)
삼덕퀸스타 접는과도
목이길어 더 깔끔한 목이긴위생장갑 20매x50개 BOX
휴대용 폴딩 자바라 높이조절 접이식 아코디언 코끼리 의자

물고기 애벌레 원목 낚시놀이 장난감
칠성상회
반짝반짝 보석스티커(1000원X20개)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