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 "전풍호텔"이라고 나름 그 지역에서 유명한 호텔이 있었단다.
그 호텔은 없어졌으나 그 호텔의 라운지에 있던 경양식당은 그대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옛날의 분위기 그대로 재현을 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던 것인지. 뭔지 모르게 포근한 느낌을 준다.
옛날 그 식당이라고 하는데 이미 주문은 최신식이다. 분위기는 가져왔지만 시대에 적응했다고나 할까.
옛날 경양식당 분위기 그대로라는게, 돈까스 전에 스프가 나온다. 이러면 진짜 아니겠는가. 파스타와 돈까스. 옛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이 곳은 찾는 사람들도 많더라.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무학봉28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