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 이진이 책산다는 母황신혜에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뉴스엔 2015. 11. 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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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가 엄마 황신혜에게 서슴없이 막말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진이는 황신혜에게 "책 사러 서점에 가자"고 했다.

이에 황신혜는 "좋다. 나도 책 사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진이는 그런 황신혜의 말에 "풉" 하고 웃더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진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가 워낙 친구 같고 언니 같아서 내가 가끔 편하게 대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럴 때는 '웁스~ 쏴리~ 장난있었어~' 이렇게 넘어간다"고 밝혔다.

조혜련 역시 "쟤가 언니를 아래로 본다. 사태가 심각하다. 언니가 착하다 보니까 이용 당하고 있는 것이다. 엄마라는 명목 하에 이용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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