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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봉선의 눈가 시술 후유증은 현재 진행형이었다.

10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7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준형이 척 보고 신봉선의 시술을 알아챘다.

이날 손호영은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나는 쭈니 형이 결혼할 줄 몰랐다. 솔직히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다. 워낙 개성도 강하고 그러니까 힘들지 않나 싶었는데 그때 딱 결혼을 하더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지난 2015년 14세 연하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우리나라 나이로 6살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박준형에 대해 "너무 잘한다. 가족밖에 모르고 딸한테 너무 진심이다. '결혼하면 달라지는구나'를 옆에서 봤다. 사람은 안 바뀐다고 하잖나. 달라지더라"고 칭찬했다.

이때 박준형이 "그럼 뭐하냐. 54살인데"라며 나이를 토로하자 이승철은 옆에서 '오십사살' 발음을 두고 총 쏘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쳤고, 박준형은 이를 주먹 인사로 즐겁게 받았다.

동년배인 두 사람의 모습에 신봉선은 "그걸 또 받는다"며 밝게 웃었다. 그리고 박준형은 신봉선을 보곤 "(얼굴에) 뭐 했네?"라며 시술 사실을 알아챘다.

지난 회차에서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등장해 눈가 시술을 고백한 신봉선은 급히 시술 부위를 매만지며 "어휴 정말, 나 화난 것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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