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꺾고 400만 눈앞…4주간 주말 '1위'[종합]

김보라 2023. 4.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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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일) '스즈메의 문단속'은 21만 780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달 8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해 어제까지 무려 26일 연속으로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378만 4744명을 동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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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일) ‘스즈메의 문단속’은 21만 780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달 8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해 어제까지 무려 26일 연속으로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378만 4744명을 동원한 것이다.

이로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너의 이름은.’(2017)의 누적 관객수 381만 1122명을 오늘(3일) 안에 넘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도 그럴것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첫 주말부터 4주 연속으로 1위를 달렸다.

상영 첫 주말 3월 10일~12일 69만 4227명, 둘째 주말 17일~19일 71만 2400명, 셋째 주말 24일~26일 75만 7454명을 각각 동원하며 3주 연속 주말 관객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넷째 주말인 3월 31일~4월 21일에는 다소 줄어든 58만 1391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하는 데 만족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쇼박스)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1월 4일 국내 극장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배급 NEW)는 어제 2만 2141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38만 1356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따라잡을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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