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남편 재력 공개 "돈이.." 헉(돌싱포맨)

2022. 8. 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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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의 재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주은, 강수정, 가비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에 이상민은 "소문에는 강수정 씨 남편 분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이라고 운을 뗐고, 김준호는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강수정에게 "남편 분이 진짜 돈이 많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강수정은 "없지는 않은데"라고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잘 살면 됐지! 오빠도 네가 잘살면 좋아!"라고 급 친한 척을 했다.

이에 강수정은 "내가 '오빠 돈 좀 빌려줘'그러면 좋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탁재훈은 "네가 없는 집에 가가지고 고생하면 내가 마음이 아프다고. 타지 가서 네가 잘살면 좋지 오빠도! 네가 먹고 싶은 거 먹고 그러면 좋지!"라고 받아쳤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저 형 조만간 홍콩 놀러 가겠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럼에도 탁재훈은 강수정에게 "네가 여유가 있어야지 나도 웃을 수 있어. 내가 언제 어떻게 될 지 알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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